갈치공장 제주 구좌 갈치조림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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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공장 제주 구좌 갈치조림 맛집

by 김쉐피 2024.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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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공장 위치 및 정보

 

 

 

주소 :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1296 갈치공장
영업시간 : 9시~16시 30분 / 목요일 휴무

 


갈치공장은 저희가 제주 갈 때마다 매번 들리는 식당이에요. 갈치조림 먹으러 여러 식당을 다녀봤지만, 맛과 가격 모두 만족스러웠던 갈치공장입니다. 갈치공장은 구좌읍에 위치하고 있어요. 한번도 가보지 못했지만 바로 근처에 제주 맛집을 검색하면 자주 등장했던 명진전복도 있어요.

 

 

 

 

 

식당 뒷편으로 전복과 광어 양식장이 있어요. 그래서 메뉴에 갈치요리뿐만 아니라 전복요리도 함께 판매하고 있어요.




 

주차는 가게 앞 도로 옆에 할 수 있어요. 특별히 주차라인이 그러져 있진 않아요. 커브길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주차를 할 때나 출차할 때 주의가 필요해요. 밥을 먹고 나왔더니 주차장이 꽉 찼더라고요. 그때 시간이 12시 30분 정도였어요.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웨이팅도 꽤 있더라고요.




 

내부는 굉장히 큰 편이기 때문에 오래 웨이팅은 하지 않을거에요. 창가 쪽 테이블에 앉으면 바다 풍경을 보면서 음식을 먹을 수 있어요. 창가 쪽 테이블에 앉으려고 더 기다리는 분들도 있었어요. 저희는 캠핑 철수하느라 지쳐있었기 때문에 기다릴 여유가 없었어요. 그러고 보니 매번 가더라도 창가 쪽에 앉진 못했었네요. 화장실은 뒷문 쪽으로 나가서 왼쪽 편에 있는 건물에 있어요. 남/여가 구분되어 있어요.

 

 

 

메뉴 및 주문

 

 

갈치공장의 메뉴는 갈치요리와 전복요리가 있어요. 갈치조림 1인 기준 15,000원(공깃밥 별도 1,000원)인 거 보이시죠? 2인이면 3만원 밖에 되지 않아요. 보통 다른 식당 가면 갈치조림 기본 5만원은 할 텐데 갈치공장은 굉장히 저렴했어요. 전복요리는 한 번도 먹어보지 못했지만,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전복요리도 먹어봐야겠어요.

 

 

 

 

지난번 회사 워크샵 때 생물갈치구이 大를 먹어봤는데 만족스러웠어요. 갈치 크기에 맞는 접시가 없어서인지 접시 두개에 나왔어요. 한정 판매지만 저희가 갔을 땐 판매를 하는 중이었어요. 가격을 보고 작은 갈치가 나올 줄 알았는데 정말 큰 갈치가 나와서 깜짝 놀랐네요. 보통 이 정도 갈치구이를 먹으려면 10만원은 줘야 했던 거 같은데 갈치조림뿐만 아니라 갈치구이도 가성비가 정말 좋았어요. 같이 갔던 동료들도 만족스럽게 식사를 했다고 해요.

 

 

 

상차림 및 셀프바

 

 

저희는 이번에도 갈치조림 2인+공기밥 2개를 시켰어요. 전에 왔을 땐 서빙하는 로봇이 없었는데 이번엔 서빙하는 로봇이 서빙을 해주더라고요. 그만큼 바빠진 모양이에요. 반찬은 이렇게 다섯가지 나와요. 김치가 상당히 별미에요. 보리로 만들었다고 하셨던 거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전에는 사장님이 반찬도 설명해주시고 하셨었는데 요즘은 바빠서 그러진 못하신 거 같아요.




 

부족한 반찬은 셀프코너가 있어서 셀프코너에서 먹을 만큼 가지고 오면 돼요.

 

 

 

갈치공장 후기

 

 

그리고 사진과 같은 광어튀김이 서비스로 나와요. 메뉴에 15,000원에 파는 광어튀김이 서비스로 나오다니?! 남는 게 있는지 모르겠네요. 아무래도 바로 뒤에 광어양식장이 있어서 가능한 것 같아요. 살이 두툼하니 이것도 별미였어요. 아이가 있는 집은 아이가 생선을 좋아하면 밥만 추가해서 먹어도 되겠어요.


 

 

 

 

반찬과 광어튀김이 나오고 나면 갈치조림이 등장해요.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결코 양이 적은 게 아니었어요. 느낌상 토막 난 갈치 한마리 전체가 들어있는 것 같았어요. 감자와 무도 양념이 아주 잘 배어 있어서 생선조림 속 무를 좋아하는 아내가 맛있게 먹었어요. 두 그릇을 먹고 싶었으나 양심의 가책으로 인해 한 그릇에서 멈춘 게 아쉽네요.




 

여기서 잠깐! 갈치를 먹을 때 뼈 바르는 꿀팁을 알려드릴게요. 갈치는 사진속에 보이는 것처럼 양 옆에 잔뼈가 많아요. 이 뼈를 제거하고 먹어야 먹기도 편하고 갈치 살을 버리지 않고 먹을 수가 있어요. 젓가락과 숟가락을 이용해서 양 옆의 뼈를 발라주면 직장상사나 여자친구에게 아주 이쁨 받을 수 있을거에요.

이번에 갔을 때 옆 테이블에서 갈치조림 1인과 해물뚝배기 1인을 주문해서 먹더라고요. 다음에 가게 되면 각각 다른 메뉴로 선택해서 먹어봐야 겠어요.

지금까지 제주 구좌 갈치조림 맛집인 갈치공장에 대한 내돈내산 후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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