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호텔 해운대 씨메르 호캉스와 가볼만한 곳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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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호텔 해운대 씨메르 호캉스와 가볼만한 곳 추천

by 김쉐피 2024.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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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는 부산여행을 두 번이나 다녀왔어요. 코로나로 인해 해외여행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 갈만한 곳이 제주도뿐이었는데 처음으로 아내랑 부산여행을 갔던 시기였어요. 그때 머물렀던 파라다이스 호텔 해운대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려고 해요.

 

 

 

부산파라다이스호텔 본관 스위트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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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호텔 해운대 예약 정보

 

21년 6월에 갔을 땐 스위트 / 시티 / 본관 / 더블룸에서 머물렀어요. 급하게 예약하다보니 스위트룸인 줄도 모르고 남아있는 방을 예약하게 되었어요. 비록 시티뷰였지만, 방이 넓고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그러고선 작년 이맘때쯤 아내 생일 기념으로 다시 부산을 찾게 되었어요. 이때는 디럭스 / 오션 / 신관 / 더블룸으로 예약을 했어요. 21년 12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여행을 했었는데 2박 3일로 예약을 했어요. 

 

아무래도 호텔 가격이 있다보니, 아고다, 야놀자, 여기어때 등에서 검색을 해서 가격을 비교해봤지만, 파라다이스 호텔 해운대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프로모션 상품으로 예약하는 게 가장 저렴한 거 같아요. 그리고 포인트도 쌓을 수 있어요.

 

그 당시 2박에 씨메르, 수영장, 조식 포함 757,400원에 예약을 했어요. 

 

 

 

 

 

주소 :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296

 

 

저희는 부산에 갈 때 김포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갔어요. 광명역에서 KTX를 타도 되겠지만, 가격이나 시간면에서 비행기가 더 낫더라고요. 다만 김해공항에서 해운대 까지 지하철로 이동할 경우 꽤 거리가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은 감수해야 해요.

 

해운대역에서도 제법 걸어가야 하기 때문에 짐이 많을 경우 지하철 대신 리무진버스나 택시를 이용하는 게 더 편할 수 있어요.

 

체크인 시간이 15시부터 였기 때문에 전포역에서 들려 짐을 보관한 후 식사도 하고 전포카페거리도 구경했어요. 

 

 

 

체크인(오후 3시)

 

 

 

 

부산파라다이스호텔 체크인은 로비 키오스크에서 할 수 있어요. 직원에 안내를 받아 정보 입력 후 방키를 받을 수 있어요. 체크아웃 역시 키오스크를 통해서 하면 빠르게 할 수 있어요. 

 

 

 

파라다이스 호텔 해운대 디럭스 오션룸 리뷰

 

디럭스 오션룸에서 본 일출과 야경

 

 

 

 

해운대 빛 축제

 

디럭스 오션룸은 어떨지 궁금했는데, 신관건물 측면에 위치한 방이더라고요. 오션테라스처럼 정면을 바라보는 건 아니었지만, 생각보다 뷰가 좋아서 괜찮았어요.

 

웨스틴조선호텔쪽으로 바라보는 방향인데 해운대해수욕장과 광안대교가 한눈에 보였어요.

 

특히 이때 해운대 빛축제를 하고 있어서, 모래사장에서 펼쳐지는 빛공연을 아주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올해도 1월 24일까지 빛축제를 한다고 하니, 방 배정 시 청사포 방향 말고 조선호텔 방향으로 배정해 달라고 하면 좋을 것 같네요. 아침 일출과 야경을 한 번에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파라다이스호텔 침구가 정말 좋았어요. 여지껏 다녔던 어느 숙소보다도 좋은 거 같았어요. 꿀잠을 이끄는 침구들이었어요.

나중에 알아보니 호텔에서 구입할 수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다음에 가게 되면 한번 알아봐야겠어요. 

 

 

 

씨메르와 오션스파 풀

 

 

부산파라다이스 호텔을 다시 방문한 이유는 겨울의 씨메르를 느껴보고 싶어서였어요.

아내가 사우나나 온천욕 등을 좋아하기 때문에 씨메르도 엄청 좋아했어요. 6월에 왔을 때는 공기가 따뜻하다 보니 씨메르에 매력을 충분히 느끼지 못했는데 확실히 추울 때 오니 야외 노천탕에 느낌을 크게 받을 수 있더라고요.

 

예약할 때 씨메르와 야외수영장을 횟수 없이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로 예약을 했기 때문에 하루에도 여러 번 이용을 했었어요. 2박 3일을 예약했을 경우 체크아웃 시간과 체크인 시간 사이에 씨메르와 수영장을 이용하면 정말 사람도 많이 없고 좋아요. 

 

 

 

 

온더플레이트 조식

 

 

조식은 본관 1층 온더플레이트에서 이용할 수 있어요. 조식도 예약 시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었어요. 아침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이용 가능해요. 창가 쪽 자리가 좋은 자리인 거 같지만, 1층이라 뷰가 없다고 보시면 돼요. 딤섬이랑 해장을 위해 쌀국수를 여러 번 먹었네요. 음식은 맛있는 편이었어요. 

 

 

 

 

PLAY LAB

 

 

신관 1층에는 PLAY LAB이 있어요. 10시부터 19시까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해요. 플레이스테이션 등의 콘솔게임과 농구나 오락실 게임을 할수가 있어서 아이들이 놀기 좋을 거 같아요. 저희는 플레이스테이션 저스트댄스를 함께 했어요. 

 

 

 

호텔 주변 먹거리와 즐길거리(겟올라잇)

 

 

부산파라다이스호텔은 해운대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주변 먹을 곳이 많아요. 고기를 먹고 싶다면 맛찬들왕소금구이해운대점을 추천해요. 직원분들이 친절하고 정말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요. 그리고 굳이 기장까지 가지 않아도 해운대시장쪽에 위치한 우아한바다라는 식당에서 기장해녀촌에서 먹을 법한 해산물 모둠을 먹을 수 있어요. 

 

 

 

 

 

저희가 부산파라다이스호텔을 찾은 이유 중에 또 다른 하나는 바로 겟올라잇(Getalight)에 가기 위해서였어요. 겟올라잇은 호텔 뒤편 길을 건너면 위치하고 있는데 라이브 공연을 하는 바에요. 칵테일을 시키고 라이브공연을 볼 수 있는 곳이었어요. 둘 다 뮤지컬이나 연극 보는 걸 좋아했어서 이런 공연 역시 너무 마음에 들더라고요. 평일이고 오픈 시간에 맞춰서 방문했더니 운 좋게 바테이블에 앉을 수 있었어요.

공연비가 별도로 있지만, 공연비가 아깝지 않을 만큼 퀄리티도 높고 신이나는 곳이었어요. 아내가 낮에 먹은 음식으로 인해 컨디션이 좋지 못해 모든 공연을 다 보진 못했지만, 다음에 부산을 가게 된다면 꼭 여행코스에 넣을 생각이에요. 

 

어릴 때 여행할 땐 시간 단위로 쪼개서 관광하고 먹으러 다니고 했었는데 언제부턴가 호캉스가 좋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부산파라다이스호텔 처럼 온천이나 온수풀이 있는 숙소를 찾더라고요. 역시 돈이 좋아요.

다음에 부산을 또 가게 된다면 부산파라다이스호텔에 다시 머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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