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한산 마리나 리조트 동남아 여행 온 느낌의 숙소

거제 여행을 마치고 통영여행을 하면서 한산마리나호텔&리조트에 다녀왔어요. 원래는 통영 강구항에 있는 숙소를 예약했다가 야외 자쿠지에 끌려 예약을 하게 되었어요.

거제에서도 자쿠지 있는 숙소를 이용했는데 한산마리나호텔&리조트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곳이었어요. 저희는 자쿠지를 정말 사랑하는 부부인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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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한산 마리나 리조트 위치 및 예약정보

 

 

 

 

 

 

 

주소 : 경남 통영시 산양읍 삼칭이해안길 820 통영한산마리나호텔&리조트
체크인 : 15시 / 체크아웃 : 11시

트리플앱을 통해 가든스위트룸을 할인받아서 232,500원에 예약을 했어요. 가든스위트룸은 기준인원 2명 / 최대인원 4명이 이용 가능해요. 한산마리나호텔&리조트 전 객실은 취사가 불가능해요.

 

 

 

 

통영 한산 마리나 리조트 체크인

 

 

 

 

 

리조트 들어가는 입구부터 동남아 분위기가 물씬 나요. 넓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사진 속 보이는 건물로 가서 체크인을 하면 돼요. 커피숍과 매점 그리고 레스토랑 등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요. 호텔에서 운영하는 요트체험 프로그램이 있는데 겨울이라 이용할 순 없었어요.

 

 

 

가든 스위트룸 리뷰

 

체크인 후에 짐을 가지고 숙소로 이동하면 돼요. 이국적으로 꾸며진 길을 따라 가다보면 아주 숙소가 나와요.

 

 

가든스위트룸은 둘이 사용하기엔 꽤 넓었어요. 거실과 침실이 분리되어 있었고, 침실 옆쪽으로 욕실과 야외자쿠지로 나갈 수 있는 문이 연결되어 있어요.

 

 

어메니티도 잘 준비되어 있었고, 화장실과 욕실이 사워부스로 분리되어 있는 구조에요.

 

 

야외 테라스로 나가면 수영장과 바로 연결되지만 12월 부터 2월까지는 운영을 하지 않아서 아쉬웠어요. 야외수영장은 11월 말까지 미온수풀로 운영을 해요. 고양이가 3~4마리 정도 돌아다니는 데 개냥이 같은 애들이었어요. 고등어회 먹을때도 그렇고 자쿠지 사용할 때도 그렇고 엄청 저희 주변을 맴돌더라고요.

 

물 수압이 생각보다 약하기 때문에 일찍부터 물을 받아놓는 게 좋아요. 야외에다가 겨울이었지만 물 온도가 적당히 따뜻했어요. 자쿠지 위에 지붕이 있어서 비나 눈이 오더라도 이용하는데 큰 무리는 없을 것 같아요.

숙소 주변 담장이 높은 편이라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은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돼요. 입욕제는 사용하지 않았고 두사람이 이용하기에 충분한 크기에요. 바로 옆에 욕실과 연결되는 문이 있어서 이용 후 바로 씻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숙소에 있는 동안 저녁과 아침에 두번 이용을 했네요.

 

 

 

 

통영 먹거리

 

통영 시내와 멀리 떨어져 있고 주변에 식당도 많지 않아서 통영 시내에서 이것저것 포장해서 숙소에서 먹었어요.

한산마리나호텔&리조트에서 운영하는 식당도 있지만 그다지 땡기진 않았어요. 통영 갈때마다 사먹었던 고등어회, 충무김밥, 꿀빵, 석화를 사서 숙소에서 먹었어요. 방에는 냉장고만 있고 기타 식기들은 없어요. 필요한 일회용품과 라면, 햇반은 매점에서 구입을 했어요.

겨울에 다녀오고 나서 여름에도 가서 수영장을 이용해보고 싶었는데 작년에 다른데 여행하느라 가지 못했어요. 올해 여름에는 다시 한산마리나호텔&리조트에 방문하고 싶어요.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호텔에서 운영하는 요트체험도 꼭 해보고 싶어요.

 

 

통영 먹거리 추천 서호시장 시락국, 고등어회, 충무김밥, 꿀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