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소우소우 거리 SOUSOU와 젠 ZEN 카페 추천메뉴 2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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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소우소우 거리 SOUSOU와 젠 ZEN 카페 추천메뉴 2가지

by 김쉐피 2024.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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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교토여행 중에 다녀온 소우소우(SOUSOU)거리와 젠카페를 공유해드리려고 해요.

소우소우는 교토의 토종브랜드로 0~9까지의 숫자를 마치 하나의 도형처럼 패턴화 시킨 패브릭제품으로 많이들 알고 계신 브랜드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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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소우소우(SOUSOU)

 
 
 

 

주소 : 일본 〒604-8042 Kyoto, Nakagyo Ward, Nakanocho, 583-3

 

 

 

교토여행을 가시면 이 브랜드의 매장이 모여있는 '소우소우 길'이라는 곳이 있어요. 예전에 안국에 있던 쌈지길하고 비슷한 느낌이더라구요. 이 곳에는 남성, 여성, 가방, 양말 등 이렇게 각각 제품별로 매장이 따로 있어요. 각 해당 매장의 위치를 알려주는 팻말이 있으니 그걸 보고 원하는 매장부터 가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여성과 남성의류매장쪽을 먼저 들어갔었는데, 의류매장 쪽은 취향에 맞지 않아 금방 나왔어요. 바로 양말과 가방매장으로 이동했어요!

 

 

 

 

 

각 매장별로 제품이 확실히 구분되어져 있는 느낌이 아니라 어느 매장부터는 그 매장이 그 매장 같아 헷갈리기 시작했어요. 그냥 매장마다 다 들어가서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소우소우(SOUSOU)에서 가장 유명한 가마구치백! 실물을 영접했는데요. 개인적으로 이 디자인에 왜 이렇게 열광을 하는지 의문이었어요. 교토 태생 브랜드의 유니크한 아이템이라서 일까요?

 

 

 

 

 

가방 중에서는 동전가방같은 모양이 가장 유명하지만, 전 그 중에서는 이 가방이 제일 이쁜 것 같았어요. 그치만 디자인치고는 가격대가 응?ㅋㅋㅋ 이런 느낌이라 구매하진 않았지만, 이글을 쓰고 있는 지금 사진으로 다시 보니 이쁘네요. 20대였으면 아마 사왔을거에요 :)

 

 

 

 

 

어느 매장에는 손수건과 패브릭과 스카프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테이블매트로 구입해서 올까도 고민하다가 구경만 하다 왔어요 :) 정갈하게 정리해 둔 매장이라 패브릭들이 하나하나 너무 이쁘게 보이더라구요.

 

 

 

 

 

가장 끝에 있던 매장엔 타비운동화와 양말을 판매하는 곳이었어요. 은근 운동화가 시선에 들어와서 이리저리 만져보고 양말도 만지작만지작 하다 오긴 했는데, 제맘을 쏙! 하고 빼앗은 녀석은 없어서 이 곳에선 쇼핑을 하나도 안했다는게 믿겨지지 않네요..허허..다음번에 가면 진짜 뭐라도 하나 사와야겠어요 :)

 

 

 

젠카페( ZEN CAFE)

 

 

 

 
 

 

주소 : 570ー210 Gionmachi Minamigawa, Higashiyama Ward, Kyoto, 605-0074 일본

 

 

 

교토에 가면 왠지 모르게 전통화과자를 먹고 싶었어요. 그래서 알아본 곳이었는데요. 젠카페는 1726년에 창업한 교토의 유명 화과자 노포인 "카키젠 요사후사"가 2012년 11월에 오픈한 카페라고 해요. 현대적인 인테리어의 이 곳에 어울리게 내놓는 심플한 화과자 플레이팅으로 오픈과 동시에 기온마치의 인기 카페가 되었다고 해요.

 

 

 

 

 

실제로 매장에 갔을땐 생각보다 모던한 건물에 있어서 놀랬던 기억이 있답니다. 매장 앞에 웨이팅 키오스크가 있어서 거기에 웨이팅을 신청하고 조금 기다리다가 들어가게 되었어요. 제 기억으로는 이 건물에 갤러리도 있어서 더 조용한 것 같더라구요. 카페 내부는 찍지 못했어요. 굉장히 조용한 곳이어서 사진 찍는 것조차 실례가 되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내부가 엄청 넓진 않고요.

 

 

 

메뉴

 

 

들어가서 자리를 잡으면 물수건을 주시고 메뉴판을 갖다주세요. 메뉴는 키세츠노 나마가시, 톡세이 쿠즈모찌, 후르츠 산도 등 계절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는 메뉴들이 있어요. 'Arrowroot "Kuzu" puddings' 제품도 옆테이블에서 먹고 있어서 자꾸 눈이 가더라구요.

투명한 젤리같은 푸딩 위에 미숫가루 같이 보이는 것이 뿌려져 있었는데요. 투명한 푸딩이 칡가루로 만든 찹쌀떡? 모찌같은 거라고 해요. 같이 주시는 것은 콩가루, 벌꿀, 흑설탕 시럽을 뿌려서 먹는 거라고 해요. 그리고 'Seasonal fruit sandwich'는 한국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과일산도? 같은 디저트더라구요. 식빵 사이에 생크림과 과일을 넣고 깔끔하게 잘라져 나오는 그런 디저트요. 이것도 많이들 드시는 것 같았습니다.

메뉴를 뭐를 고를지 고민고민을 하다가 저희는 가장 전통적인 걸 먹어보자! 하고

'Traditional japanese sweet' 와 'Seasonal japanese sweet'을 시켰답니다.

 

 

 

후기

 

 

 

 

 

'Traditional japanese sweet' 전통 화과자 세트에는 앙금을 넣고 만든 다과가 나오는데요. 차를 선택해서 세트로 먹을 수도 다과만 단품으로 먹을 수도 있게 구성이 나눠져 있었어요. 저희가 가서 시켰을 땐 벚꽃시즌이라 분홍색으로 만들어진 화과자가 나왔답니다.

보기가 너무 예뻐서 먹기 아까워서 한참을 바라보다가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화과자 안에는 앙금은 밤앙금이었나? 무튼 흰색 앙금으로 굉장히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Seasonal japanese sweet'은 계절마다 바뀌는 수제 디저트가 큐브형태로 나오더라고요. 둘다 차랑 너무 잘 어울리고 많이 달지 않고 적당하게 달아서 호불호 없이 다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전 그때 호지차를 같이 시켜서 먹었는데, 교토에 가시면 호지차는 꼭 드셔보셔야 하는 거 알고 계시죠? 냉침으로 나온 호지차를 마셨는데 너무 맛있었습니다.

교토에서 호지차 라떼를 스타벅스에서 먹었을때도 너무 꼬숩고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요. 쓰고 있는 지금도 마시고 싶어서 교토에 또 가고 싶어지네요. 무튼 교토에 가시면 호지차는 꼭꼭 드셔보세요.

교토여행은 도쿄나 오사카와 다르게 고즈넉한 분위기가 여행지 곳곳에서 느껴져서 꼭 한번 다시 가고 싶은 곳이에요. 이제 벚꽃시즌이니 벚꽃보러 일본여행가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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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에 도착해서 숙소에 짐을 맡긴 후 먹은 첫 식사가 바로 돈까스 전문점인 가츠쿠라였어요. 지도상엔 교토역 근처라 숙소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있었어요. 그런데 무작정 구글맵만 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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