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렌트카 예약 OTS렌터카
일본 여행이 풀리면서 일본 여행객이 급증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어요. 저희는 코로나 이전엔 거의 매년 오키나와에 갔을 정도로 오키나와를 좋아해요.
올 4월에도 여행을 계획 중인데 방문객이 많다 보니 오키나와 렌트카 예약이 쉽지 않다고 해요. 비행기 티켓보다 렌터카부터 예약해야 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에요. 오키나와는 제주도만큼 크기 때문에 렌터카를 예약하는 게 여행을 더 알차게 할 수 있어요.
유명한 츄라우미 수족관, 만좌모 등 오키나와 북부지역은 차가 있으면 편하게 찾아갈 수 있는 관광지가 많거든요. 아직 2개월 정도 시간이 남았지만 오키나와 렌트카 예약부터 진행했어요.
매번 오키나와 갈 때마다 OTS렌터카를 이용 하다 보니 이번에도 일단 OTS렌터카로 예약했어요.
과거에는 OTS렌터카 한국어 사이트에서 편하게 예약이 가능했지만, 코로나 이후 한국어를 할 수 있는 직원이 줄어들면서 홈페이지에 일어로 접속을 해야 하지만 렌터카 예약이 가능하더라고요. 한국어 페이지로 접속 할 경우 차량 검색이 제대로 되지 않아요.
일본어를 전혀 할 줄 모르지만 번역기 써가면서 예약한 내용 공유할게요.
우선 한국어 번역 페이지로 들어가 회원가입부터 진행해줘요. 이건 어렵지 않으니 생략할게요.
차량정보 확인
여행 일정이 정해졌다면 함께가는 일행이나 가족 수, 캐리어 개수 등을 고려하여 차량을 선택해야 해요. 사진 속 페이지로 들어가면 차량정원, 트렁크 크기등을 확인할 수 있어요.
오키나와 렌트카 OTS렌터카 예약 진행
여행 일정, 차량 등이 확정 됐다면 이제 렌터카를 예약하면 돼요. 이때는 일본어 사이트로 접속을 해야해요.
예약 후 바로 결제하는 시스템이 아니기 때문에 일단 예약해놓고 더 저렴한 회사나 OTS 자체 프로모션 등이 있으면 중복 예약 후 기존 예약을 취소하면 돼요. 예약 취소는 무료에요.
먼저 영업소를 선택해요. 현재 영업소는 린쿠 토요사키(나하공항)과 DFS영업소 두 가지가 있어요. 린쿠 토요사키는 공항에 내려 OTS 셔틀버스를 타고 갈 수 있고, DFS영업소는 나하시내 T갤러리아에 위치하고 있어 유이레일 오모로마치역에서 내리면 돼요.
여행일정 선택 후 녹색 버튼을 누르면 다음페이지로 넘어가요.
원래는 DFS영업소에서 대여해서 린쿠토요사키(나하공항)으로 반납하려고 했는데 DFS영업소에서의 대여는 현재 내국인만 가능하다고 햐요.
다음은 차량을 선택하는 페이지에요. 저희는 사진 왼편에 있는 HA클래스를 선택했어요.
매번 갈때마다 거의 비슷한 차량을 이용했었네요. 아마도 하이브리드 차량이라 연비가 좋을 거라 생각해서 선택을 했던 거 같아요.
차량을 선택하면 다시 예약 내용을 확인하는 페이지가 나와요. 출발위치와 반납위치를 선택해주고 출발일시와 반납일시를 선택해 줘요. 저희는 마지막 2일이 국제거리에 있을 예정이라 나하공항에서 출발해서 DFS영업소로 반납하는 일정으로 선택했어요. DFS영업소로 반납할 경우 오후 5시까지 반납을 해야 해요.
[5번] 옵션은 공항에 셔틀로 오는지 직접 방문하는지에 대한 선택이에요. 첫번째로 선택해 주면 돼요. 녹색버튼을 누르면 다음 화면으로 넘어가요. 보험과 추가로 카시트가 필요하면 아래화면에서 선택해주면 돼요.
보험은 프리미엄과 기본플랜 두가지가 있어요. 저희는 갈 때마다 프리미엄으로 선택했어요. 부끄러운 얘기지만 3번 정도 단독사고가 난 적이 있었는데 반납 시 추가금액을 낸 적은 한번도 없었어요.
오키나와는 사고가 나게 되면 반드시 경찰을 불러 사고 경위를 알려줘야 보험처리를 할 수 있어요. 한번은 작은 기둥으로 인해 후미등 플라스틱이 깨진 적이 있었는데, 경찰이 이 상태로는 운전을 해선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어쩔 수 없이 OTS렌터카로 가서 차량을 바꿨는데, 그때 직원이 이렇게 말하더라고요. "또 사고 나면 또 오시면 돼요. 계속 교체해 드릴게요."
낯선 곳에서 운전하는 만큼 보험은 프리미엄으로 하는 걸 추천해요.
보험 비교
[OTS렌터카 보험 프리미엄 베이직 비교]
https://www.otsinternational.jp/otsrentacar/guide/safety-pack-series/
네모박스에서 대인 / 소아 / 6세미만 아동의 인원수를 선택한 후 아래 녹색버튼을 눌러줘요.
제일 위는 오키나와에 도착하는 비행기 편명을 선택하고, 그 아래는 오키나와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편명을 선택해 줘요.
그 다음은 다시 이용인원을 선택하고, 인원 구성을 선택해 줘요. 이걸 해줘야 다음 페이지로 넘어갈 수 있더라고요. 옵션은 순서대로 싱글, 커플, 그룹, 패밀리에요.
회원가입을 했다면 영문이름과 전화번호, 이메일은 자동으로 입력이 되고 주소는 아무거나 선택해도 상관이 없는 것 같아요. 저는 제일 아래 오키나와현을 선택했어요.
네모박스에 있는 이용동의 선택 후 빨간색 버튼을 눌러줘요.
마지막으로 예약 내역 확인 후 아래 빨간버튼을 누르면 예약완료에요.
예약확인
예약이 완료되면 입력한 메일로 예약확인 메일이 와요.
그리고 예약확인 페이지에서도 예약확인을 할 수 있어요.
결제는 영업소에 방문해서 카드로 결제 가능해요. 여행시점이 아직 많이 남아 다른 렌터카도 알아볼 예정이지만, 일단 익숙하기 때문에 웬만하면 OTS렌터카를 이용할 것 같아요.
열심히 파파고로 번역하면서 예약을 진행했네요. 오키나와 렌터카 예약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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