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6월 꼭 가볼 만한 곳 추천 북부 요헤나수국원

오키나와에서 6월에

꼭 가볼 만한 곳 중 하나인

요헤나수국원!

(Yohena Hydrangea Garden)

약 7년만에 다시 찾아왔어요.

 

7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아름답고 대단하다 느꼈던 곳이었어요.

 

요헤나수국원에 대한 짧게 설명해 드리자면

원래는 귤밭이었던 이곳에

요헤나할머니라는 분이 꽃을 좋아해서

취미로 심으시다가 이렇게 가꾸시게 된 곳이

바로 이곳이에요. 대단하죠?

 

마치 오키나와의 모네의 정원같은 곳이랍니다.

 

よへなあじさい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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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헤나수국원 주차장

 

 

주차장은 승용차 70대와 버스 5대 정도를

주차할 수 있을정도로 꽤 크게 있는 편이에요.

요헤나수국원 입간판이 보이는 도로변에

주차장 하나가 있고 저 입간판쪽을 지나

쭈욱 올라가면 안쪽에도 주차장이 있어요.

이곳에 주차를 하시면 되고 주차비는 무료입니다.

 

 

 

요헤나수국원 위치 및 입장료

 

 

주소

1312 Izumi, Motobu, Kunigami District, Okinawa 905-0221 일본

 

 

오픈시간

오전 9시 ~ 오후 6시

 

요헤나수국원은 오키나와 북부 모토부에 위치하고 있어요. 

근처 관광지로는

 

나고파인애플파크

츄라우미수족관

코우리대교

세소코비치

비세자키후쿠기길

 

등이 있어서

 

오키나와 북부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꼭 일정에 넣어보세요.

 

 

 

 

 

입장료

어른 : 500엔

어린이(초중고) : 200엔

* 20인이상 단체시 어른 : 400엔 / 어린이 150엔

 

카드는 안되고 현금만 가능해요.

 

 

 

 

입장을 하고 들어가니

비가 오면 사용하라는 우산도 있더라고요.

역시 디테일의 나라답다 생각했어요.

 

 

 

정원 둘러보기

 

 

입구에서부터 보는 순서루트를 해두셨어요.

이 루트대로 이동하며 구경하면 된답니다.

요헤나수국원 루트1 화살표를 따라

쭈-욱 올라가 보면

 

 

 

 

카페가 하나 있어요.

정원을 다 둘러보고 다시 이리로 나오기 때문에

떠나기 아쉬운 마음을 달래기 위해

수국정원을 바라보며 이곳에서 여러 음료들을

마시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카페 앞에 루트2의 길로 진입하면

요헤나수국원의 메인인 수국들이 가득한 공간을

지나는 황홀한 경험을 하실 수 있어요.

대부분 여기서 많이들 사진을 찍는데요.

위로 올라갈수록 여러 포토스팟들이 있으니

끝까지 봐주세요 :)

 

 

 

 

 

루트3을 지나기 전 정상에서 보이는 뷰는 정말 아름다워요.

이날 날도 좋아서 더 좋았답니다.

 

 

 

 

루트3을 지나면 이렇게 포도송이같은

핫핑크 꽃이 주렁주렁 달려있는데요.

여기서 이렇게 사진찍기 좋을 것 같아서

찍어봤는데 어때요? 괜찮죠?

 

 

 

루트4 이전에 루트3길이 너무 이뻐서

아쉬운 마음에 뒤돌아서 찍은 사진이에요.

 

 

 

 

길을 지나가다보면 주택이 하나 있는데

요헤나수국원을 가꾸시던 요헤나 할머니께서

지내시던 공간 같았어요.

 

요헤나 할머니께서는 2018년 4월 11일

10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셨다고 해요.

 

곳곳에 할머니 사진도 있고요.

이날 여기에서도 촬영을 왔는지

손자인지 관리하시는 분인지께서

인터뷰하는 영상도 찍고 계시더라고요.

 

 

 

 

루트5를 지나면 이렇게 풍경을 볼 수 있는

벤치도 마련되어 있어요.

여기 앉아 사진도 찍으시고

쉬어가시는 관광객들도 계셨답니다.

 

 

 

 

루트6으로 가면

이제 슬슬 아래로 내려가는 길이 나와요.

여기도 날이 좋아서 하늘이랑 찍으려고

남편과 사진을 찍었는데, 너무 평화롭죠?

 

 

 

 

루트7로 가면 아까 처음 보았던 카페건물이

있는 곳으로 가게 되어요.

여기에 화장실도 있으니 사용하시면 되고~

 

 

 

 

카페 옆으로 루트7 코스가 있어서

다시 길을 따라 가봅니다.

 

 

 

루트는 9번째까지 있고 그게 마지막이에요.

9루트로 가면 아까 입장료를 구입했던 곳으로

길이 나가게끔 되어있어요.

 

 

 

 

카페공간

 

 

카페내부 공간은 이렇게 생겼어요~

카페 창밖으로 보이는 뷰 끝내주죠?

 

 

 

 

카페내부에는 요헤나수국원 사진도 판매하고

여러 종류의 음료들도 판매해요.

 

 

 

 

카페밖에는 식물들도 판매하길래 보다가

아까 입장했을때는 못봤던 지팡이가 보이더라고요.

요헤나수국원이 가파르고 힘든 코스는 아니지만

이런 꽃풍경을 구경하러 오시는 분들 대부분이

나이가 있으신 분들이라 준비해두신 것 같아요.

센스있죠?

 

 

요헤나수국원 방문 팁

 

 

저희는 월요일 12시 55분쯤 요헤나수국원에 

도착을 했었는데 주차장도 여유 있었고 

생각보다 사람들도 많지 않았어요. 

 

돌아보고 카페에 도착했을 때 쯤엔 

오후 2시 정도였는데 사람들이 엄청 

많아졌더라구요. 

 

여유있게 즐기고 싶으시다면 점심시간 

이전에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요헤나수국원은 1년 중

5월 중순에서 6월 말까지 개장을 하는데요.

수국이 가장 만개했을때는

5월 하순에서 6월 상순까지에요.

이때가 가장 이쁠때니

5월말 ~ 6월에 오키나와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이곳 요헤나수국원 꼭 가보시길 바래요.

 

 

 

오키나와 맛집 전통음식 키시모토 소바 야에다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