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가본 소노벨 청송 솔샘온천 힐링보다 웨이팅? 솔직 후기
날이 추운만큼 국내 온천여행 많이들 다니시죠?
저희 부부도 추운 겨울여행 일정에서
하루쯤은 꼭 온천을 넣어서 다니는편인데요.
오늘은 소노벨 청송에 있는 솔샘온천에
다녀온 이야기를 들려드릴까 합니다.
소노벨 청송 정보
체크인
pm 3 : 00
체크아웃
am 11 : 00
저희가 예약할 당시에
청송 소노벨 공식홈페이지보다
네*버에서 예약하는게 저렴해서
그쪽에서 예약하고 다녀왔어요.
소노벨 청송 주차는
건물 위로 가시면 공간이 있고요!
로비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짐많은 분들을 위한 카트도 있어서
정말 편리하게 이용했답니다.
로비로 들어가서 키오스크로
객실배정을 눌러 순서표를 받아
체크인을 완료했어요.
소노벨 청송 건물 내부 엘레베이터는
짝수층 홀수층 나눠져 있으니까
잘 보고 타셔야해요~
타고 다니면서 잘못타신분들을
꽤나 많이 목격했답니다 허허
짐 많은 저희 ㅋㅋㅋ
누가보면 해외여행가는 줄 알것 같은 캐리어..ㅋㅋ
저희는 411호를 배정받았어요
룸컨디션
문열고 들어가면 왼편에 큰 방하나 있고요.
쭈-욱 들어오면 이렇게 거실이 있고요.
4인용 식탁도 있고 그 반대쪽으로 부엌이 작게 있어요.
부엌에 조리도구들은 이정도 준비되어 있어요.
냉장고는 큰 편이라 근처 농협에서 장봐서
채워두고 먹으면 될 정도라 좋더라고요 :)
저희가 묵은 곳은 스위트룸이어서
화장실이 두개가 있었는데요.
현관에 들어오자마자 오른편에
화장실과 욕실이 이렇게 있고요.
또 다른 방에는 침대가 놓여져 있고요.
옆에 창문을 열면 보이는 뷰는 조금 아쉬웠지만
어차피 온천하고 잠만 잘거라 만족스러웠어요.
침실 안에 있는 수납장에는
옛스러운(?!) 이불과 베개가 구비되어 있고
여기에도 화장실과 욕실이 하나 더 있어요.
마트, 기타시설
마트 영업시간
am 8 : 30 ~ pm 11 : 00
아래로 내려가면 마트도 있어요.
마트입구에는 청송답게 청송사과도
이렇게 판매하고 있었고요.
마트과일코너에 4개씩 포장되어진 사과도 있었지만,
본인이 골라서 구입할 수 있게도 해두어서
아이들한테 좋을 것 같았어요.
저희는 4개는 너무 많아서
두개 구입해서 먹었는데 너무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청송사과막걸리도 판매하는데
두가지가 있었는데요. 어디서 보기로는
빨간뚜껑의 사과막걸리가 찐이라고 해요!
그러니 오른쪽 사진 막걸리가 찐이겠죠? :)
그리고 청송사과로 만들어진
과자들도 있어서 이것도 기념으로 사왔답니다.
마트를 둘러보고 다른 곳들도 둘러보았어요.
플레이존 안에는 노래방, 게임존, 당구장, 탁구장이
있었는데 저희가 간날에는 영업을 하고 있진 않았어요.
솔샘온천
솔샘온천 이용요금 (주중/주말)
대인 15,000원
소인 12,000원
할인
구분 | 주중 | 주말 |
기명회원 | 40% | 30% |
무기명회원 | 30% | 30% |
회원동반 | 20% | 10% |
객실투숙객 | 20% | 10% |
단체고객 | 30% | 20% |
지역주민 | 30% | 20% |
장애인, 경로우대 국가유공자 | 30% | 20% |
저희는 솔샘온천까지 포함해서
소노벨 청송 숙소를 예약해서
처음 체크인할때부터
솔샘온천 입장권을 주시더라고요.
체크인할 때 주신 종이로
바로 들어가는 건 아니고
솔샘온천 데스크에서
락커룸 넘버가 찍힌 입장권으로
교환해서 들어가셔야 해요.
그리고 해당 락커가 10분인가?
정확한 시간은 기억이 안나는데
아마 5~10분 사이였던걸로 기억하는데요.
그 시간안에 입장하지 않아서
락커를 사용하지 않으면 락커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고 공지를 해주셨어요.
아마 사람이 많아서 미리 입장권을 받아놓고
나중에 들어가시려는 분들을 방지하기 위한 것 같아요.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전날에 지인부부를 수안보에서 만나는 일정으로
여행을 짜다보니, 주말에 솔샘온천에 오게 되었는데요.
사람이 정말 많았고, 입장하기 전부터 웨이팅 접수를
받고 퇴장하는 인원 수에 맞춰서 들여보내주시더라고요.
처음 겪는 상황이라 당혹스러웠으나
그래도 나오는 분들이 꾸준히 있어서
금방 들어가긴 했어요.
하지만 들어간다고 해서 또 끝이 아닙니다..
탕을 이용하기 전에 샤워를 해야하잖아요.
그것도 줄서서 해야되는 상황이었어요.
다 벌거벗고 줄서서 기다리는 기이한 상황..
평일에 와도 이정도인지는 모르겠으나
주말에는 여유있게 온천을 즐기기에는
정말, 아주, 많이 무리가 있으니
참고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래도 주말보단 평일이 낫겠죠?
전체적으로 시설이나 그런건 괜찮았지만
온천이라 함은..조용하게 힐링하며
누려야하는게 가장 중요한 저로써는..
입장부터 웨이팅에 들어가서도 웨이팅인
이곳은..조금 아쉬웠습니다.
이날은 둘다 피곤해서 부대찌개 밀키트랑
사과막걸리로 마무리를 했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사과막걸리..
그렇게 맛있지는 않았어요.
지역마다 막걸리 마셔보는게
취미라 많이 마셔봤는데, 살짝 아쉬웠습니다.
청송 소노벨에 있는 솔샘온천을
기대하고 가시는 분들에게
조금은 도움이 되는 글이 되었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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