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미시령 폭포민박 예약 및 후기 최고의 피서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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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미시령 폭포민박 예약 및 후기 최고의 피서지 추천

김쉐피 2024.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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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캠핑느루에서 캠핑 이후 올 여름에 꼭 다시 캠핑을 와서 미시령 폭포민박에서 더위를 식혀야 겠다고 다짐을 했어요. 그래서 예약이 오픈하자마자 3박 4일 예약에 성공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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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령 폭포민박 위치 및 예약방법

 

 

 

주소 : 강원 고성군 토성명 미시령폭포길 84 미시령 폭포민박

 

 

원래는 캠핑장으로 운영하다가 여름에만 한시적으로 피크닉 테이블, 오두막, 평상등을 운영하신다고 해요.

아무래도 미시령계곡과 바로 맞닿아 있어서 여름 한철만 운영하시는 거 같아요.

진입하는 길이 약간 좁긴 하지만 중간중간에 여유공간이 있어서 오고 가는 길에 차를 마주치더라도 걱정은 안해도 돼요.

저희는 캠핏에서 캠핑느루 캠핑장의 U1 사이트를 예약해서 방문을 했지만, 미시령계곡만 방문했을 경우

[미시령 폭포민박]으로 검색해서 들어가면 예약할 수 있어요. 피크닉존 뿐만 아니라 특실, 2인실 등도 함께 운영을 하시더라고요. 원래 피크닉 존은 자리가 비어 있어도 당일예약을 받지 않았지만, 예약없이 와서 헛걸음 하는 분들이 너무 많아 이용당일 오전 11시까지 예약을 받으신다고 해요. 가끔 인스타그램으로 공지를 올려주시니 미리 확인하고 가는 것도 좋아요.

입구에서 예약자를 확인하기 때문에 예약하지 않으면 그냥 발길을 돌려야 해요.

바로 근처에 소노펠리체, 소노캄 등의 숙소도 있기 때문에 여기를 예약해놓고 당일치기로 놀러와도 좋을 것 같아요.

 

 

 

속초 숙소 추천 프라이빗 온천욕 소노펠리체 델피노

작년에 소노펠리체 델피노가 오픈한다는 소식을 듣고 다녀온 이후 정확히 1년 만에 다시 방문했어요. 매년 생일 때쯤 기념으로 방문을 하는 거 같네요.   /*목차 △ 닫기').remove();$("#clickToc").clic

sokkup-nori.kr

 

 

 

 

미시령 폭포민박 소개

 

출처 : 미시령 폭포민박 캠핑예약페이지

 

 

입구에서 예약 확인 후 주차장으로 되어 있는 곳에 주차를 하면 돼요.

30번대 테이블 있는 쪽이 원래는 캠핑장이었는데 여름에만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그쪽까지 들어와서 주차를 하는게 짐 옮기기엔 편할 거에요. 곳곳에 수레가 주차장 안쪽을 예약했을 경우 수레를 이용해서 짐을 옮기면 돼요.

지도상에 계곡 입구는 총 세곳으로 나와 있는데 히든 스팟이 있으니 제 글을 끝까지 읽어주세요.

 

 

 

 

 

35번-36번 테이블 사이

 

 

이쪽은 제법 물이 얕은편이에요. 성인 발목정도 오는 깊이라서 어린 아이들이 놀기에 좋은 거 같아요.

물살도 잔잔한 편이지만 사진에 나와 있는 것 처럼 경사가 있는 곳이 있기 때문에 그 쪽으로는 가지 않는 게 좋아요.

 

 

 

가운데 입구

 

사실 이쪽으론 가보지 못해서 패스할게요. 이쪽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거의 보진 못했던거 같아요.

원두막 앞쪽 입구로 내려가서 하류로 걸어가는 게 좋은 거 같아요.

 

 

 

원두막 앞쪽 입구

 

 

 

이쪽은 얕은 곳과 성인 배꼽 깊이 정도의 물이 있어요.

 

얕다가도 갑자기 깊어지는 곳도 있으니 꼭 보호자가 동행하거나 아이들의 경우 안전장비를 하고 물에 들어가는 게 좋아요.

 

 

 

히든 추천 스팟

 

사실 제가 말씀드리려고 하는 곳은 인스타에도 많이 소개가 된 곳이에요. 여기는 꼭 가보세요. 폭포민박 안내지도 상엔 나와있지 않아요.

 

 

 

 

 

원두막을 지나 더 위로 올라가다보면 첫번째 사진에 나와 있는 현수막이 나와요.

 

인내심을 가지고 계속 가다보면 계곡을 가로지르는 케이블이 나오고, 조금만 더 가다보면 계곡으로 내려갈 수 있는 길이 있어요.

 

 

 

 

내려간 후 위 사진에 있는 물과 바위를 건너고 나면 드디어 엄청난 계곡 스팟이 나타나요.

푸르다 못해 녹색빛의 물을 자랑하는 계곡 포인트가 나와요. 이곳으로 가려면 물에 들어가야 할 수 있기 때문에 젖어도 되는 옷을 입고 가는게 좋아요.

 

 

 

 

 

바로 이곳이 제가 추천하는 미시령 계곡 히든 스팟이에요. 깊이는 약 4m, 폭은 3m 정도는 돼 보였어요. 처음엔 깊이 때문에 무서웠지만, 이내 적응하고 재밌게 놀았어요.

저희가 갔을 땐 사람이 없어서 전세내고 놀았어요. 반대편에 보면 밧줄이 있는데 이걸 타고 올라가서 다이빙을 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이곳은 물살이 세지 않고 물고기도 엄청 많아요. 그늘 진 곳에 있어서 폭염경보였음에도 불구하고 물이 굉장히 차가웠어요.

 

 

 

 

 

 

 

물고기랑 가까이 놀기 위해서 천하장사 소세지를 사가지고 갔어요. 물고기 모으는 데 이만한 게 없더라구요.

물이 정말 맑고 투명해서 물 위에서도 물고기가 지나다니는 게 보여요.

 

 

 

 

 

수영복 입은채로 캠핑장에서 생활하다가 더우면 바로바로 계곡물에 뛰어들 수 있어서 좋았어요.

폭포민박에는 샤워시설과 화장실도 잘 되어 있어서 굳이 캠핑이 아니더라도 피크닉 하는데 크게 무리가 없어요.

 

아직 미시령계곡을 안 가보셨다면 이번 여름에는 꼭 방문해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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