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숙소 추천 속초 아이를 볼 수 있는 속초오션비치 오션뷰룸

 

강원도 고성에서 캠핑을 하던 도중 이대로 가면 너무 아쉬울 것 같아 아내와 속초아이를 보러 가기로 했어요. 캠핑 철수 하루 전 급하게 숙소를 알아봤는데 원하는 건 바로 속초아이를 볼 수 있는 숙소였어요. 생각보다 속초아이뷰를 가진 숙소가 많이 없었지만, 이미 예약이 많이 찼더라고요. 그러다가 발견한 숙소가 바로 속초오션비치였어요.

 

예약할 때 보니 리센오션파크라는 건물에 세 개의 숙소가 함께 있어 조금은 혼란스러웠어요. 같은 이름의 건물인데 리센오션파크속초, 속초오션비치, 컨피네스비치호텔 이렇게 세 개의 숙소가 있고, 숙소별 금액도 다르니 자세히 살펴봐야 해요.

 

 

 

 

주소 : 강원 속초시 해오름로 167 속초오션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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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숙소 속초오션비치 예약 및 주차정보

 

 

금요일 1박 2일 오션뷰로 예약했는데 약 79,000원 정도에 예약을 했어요. 숙소 위치나 속초아이를 바로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굉장히 가성비가 좋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 위 링크로 접속하시면 할인된 금액이 자동 적용됩니다.

 

 

 

 

주차는 지상주차장도 이용 가능하고 지하주차장은 3층까지 있고 칸도 넓은 편이어서 주차 때문에 힘든점은 없을 거 같아요. 주차는 A동과 B동 모두 가능해요. 어딜 가나 주차장을 고려해서 숙소를 예약을 하는 편이에요. 로비와 숙소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는 총 4개가 있어요.

 

 

 

체크인

 

 

 

 

 

체크인 당일 문자로 무인체크인에 대한 안내가 와요. 원래는 15시 체크인인데 14시 30분경 체크인을 하러 갔더니 안쪽에서 담당자가 나와서 얼리 체크인을 할 수 있게 도와줬어요. 아마 금요일이라서 해준 것 같아요. 속초오션비치는 리센오션파크A동과 B동으로 나눠져 있어요. 아마 속초아이뷰 룸으로 예약을 한다면 B동으로 배정을 해주는 듯해요. B동이 속초아이랑 더 가깝거든요. 저희가 배정받은 방은 A동 649호였어요.

 

체크아웃은 오전 11시에요. 키오스크에서 무인으로 하면 돼요. 쓰레기는 재활용 쓰레기랑 분리해서 따로 방 한편에 모아두면 돼요. 하이라이트는 작동이 안 되기 때문에 취사는 불가능해요. 1박 기준 수건은 4장, 생수는 2병 제공이 돼요.

 

 

 

오션뷰룸 리뷰

 

 

원래는 주거용으로 분양한 것을 숙박시설로 이용을 하는 것 같아요. 각종 식기도구, 세탁기, 전자레인지, 커피포트, 그리고 냉동고가 있는 냉장고 있어요. 하이라이트는 있지만 사용을 할 수 없어요.

 

 

큰 티비와 소파가 두 개가 있고, 티비 아래 파란 가구를 돌리면 식탁처럼 쓸 수 있어요. 티비로 넷플릭스도 볼 수 있는데 개인 아이디가 필요해요. 저희는 시청하지 않았아요.

 

 

기본 어메니티는 칫솔만 제공이 돼요. 삼푸, 린스, 바디워시가 있지만 사용하지 않았어요.

 

 

특이하게 침대의 방향은 창문쪽으로 향해 있어요. 침대가 많이 큰 편은 아니었고 쿠션감은 다소 딱딱한 느낌이었어요. 그래도 1박하기엔 불편함은 없었어요. 건물 1층에 술집도 있고 도로와 바로 인접해 있어서 시끄러우면 어떡하나 걱정했지만, 창문을 닫아놓으니 자면서 크게 시끄러운 건 느끼지 못했어요. 다만, 냉장고 돌아가는 소리가 거슬릴 순 있어요.

 

 

 

 

숙소에서 바라본 뷰

 

 

테라스로 나가면 바로 속초바다와 속초아이를 바라볼 수 있어요. 이 속초아이뷰 때문에 속초오션비치를 선택한 거에요.

 

 

 

 

밤에는 이렇게 속초아이의 야경도 볼 수 있어요. 불이 켜지는 시간은 18시 3분경이었어요.

 

 

 

 

아침엔 일출도 감상 할 수 있어요.

 

 

 

체크아웃

 

 

체크아웃은 전날 체크인 했던 키오스크에서 하면 돼요. 체크아웃 선택 후 룸키를 넣으면 체크아웃을 할 수 있어요.

속초중앙시장하곤 조금은 거리가 있지만, 속초해변과 가깝고 속초아이를 바로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저녁에 근처 청호활어회센터에서 회를 포장하고 이마트 가서 장을 봐서 숙소에서 먹었네요. 1층에 세븐일레븐이 있어서 필요한 것들을 살 수 있어서 좋았어요.

 

 

속초 청호 활어회 센터에서 회포장해서 숙소에서 먹기

다시 가게 된다면 또 머무르고 싶은 숙소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