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농암종택과 일엽편주 전통문화 속으로 떠나는 시간여행
안동 농암종택은 단순하게 고택이 아닌,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 84호로 지정되어 있는
조선시대 학문과 문학의 정신이 깃든 역사적인 장소에요.
실제로 가보니 너무 멋진 풍경 속에 있는
고택이라 사색하기도 좋고~
이곳에서 숙박체험까지 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게다가 일엽편주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일석 이조 삼조?
저처럼 한옥과 전통문화를 좋아한다면
안동 고택여행을 계획중이시라면
꼭 한번 방문해볼만한 곳이랍니다 :)
농암종택 위치, 운영시간, 주차
매일
am 9 : 00 ~ pm 9 :00
숙박객이 아닌 일반관람객은
am 11 : 00 ~ pm 3 : 00사이 관람가능
농암종택에는 주차장을
깔끔하게 만들어놓은 것은 아니지만
굉장히 넓게 자리가 있어서
어렵지 않게 주차할 수 있었어요.
저희 부부는 사실 이번 여행을 계획하면서
안동에서 꼭 하고 싶었던 '고택에서의 하루'를
농암종택에서 하는 걸 계획했었는데요.
저희가 원하는 날엔 숙박이 예약되어 있어서
아쉽지만 그냥 방문으로만 대리만족을 하기로 했답니다.
주차하는 곳 반대편이
이곳이 농암종택으로 들어가는 입구에요.
입구에 농암종택과 농암 이현보 선생님에 대한
설명 팻말이 있어 읽어보고 들어갈 수 있어 좋더라고요 :)
들어가볼까요?
농암종택
일단 위의 이미지로 크게 보면
농암종택, 분강서원, 강각, 애일당
이렇게 나누어져 있고요.
지금부터 보여드리는 모습은
농암종택의 모습이에요 :)
지도상에서는 '사랑채'라고 표기된 곳이에요.
그 앞으로는 데크가 쫘-악 펼쳐져 있고
그 위에 편히 앉아 구경할 수 있는 벤치나
의자들이 있어서 날이 좋은날에
앉아있기 정말 좋겠다 싶었어요.
풍경도 너무 한가로워보이고...
진짜 신선놀음하기 좋은 곳 :)
긍구당이에요 :)
농암종택 끝자락에 있는 명농당!
지나가며 보고~
분강서원
분강서원으로 넘어왔어요!
분강서원은 지방유생들에게
성리학을 가르치던 교육기관의 역할을 했다고 해요.
분강서원 앞에 설명 판넬에서는
이곳을 조선시대 사립대학이라고 설명되어 있는게
뭔가 재미있게 느껴졌어요 :)
들어가는데 실제 사람이 생활을
하고 있다는 안내가 있어서
남편과 조심조심 다녔답니다 :)
이 문을 나가면~
이런 뷰가~ 남편이 보더니
여기서 사진 찍고 싶다고 ㅋㅋㅋ
한장 조용히 앉아서 찍고~ ㅋㅋㅋ
전 이 분강서원으로 들어오고 나가는 이 문이
이뻐서 여기서 기념사진 한장 찍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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