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은 국제거리에서 여유있게 보내기로 한날이었어요. 미리 알아두었던 오키나와 커피숍은 오픈을 하지 않아서 못갔고 오랜만에 온 김에 도자기 거리도 여유 있게 구경하자 하며 걷다가 발견한 작은 카페인데요. 이날 날씨가 좋아서 야외에서 앉아 해도 쐬고 바람도 쐬면서 커피 한잔 하기 좋을 것 같아 이리로 발길을 돌렸죠.
오키나와 커피숍 Yamaka Stand ヤマカスタンド 위치
영업시간 오전 10시~ 오후 6시까지
일, 월요일 휴무
Yamaka Stand는 오키나와 도자기거리와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요.
외관
Yamaka Stand ヤマカスタンド는 작은 커피숍이지만 디테일의 나라 일본 답게 곳곳에 아기자기한 포스터나 식물들이 있어서 둘러보는 내내 눈이 심심할 틈이 없었어요. 일본 여행을 하면서 아기자기하게 잘 식재 해서 판매하는 식물들을 꽤 많이보았는데, 사올 수가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곳에도 이쁜 선인장이나 식물들 역시 이뻐서 전에 보았던 식물들이 아른아른 거렸답니다.
오키나와 커피숍 Yamaka Stand의 커피를 제조하는 작은 컨테이너 앞으로 아주 작게 야외테라스가 마련되어 있는데요. 절벽에 있는 식물들을 그대로 살려서 곳곳에 아기자기한 식물들을 두셨더라구요. 절벽 아래에는 우산 꽂이도 있는데, 이게 왜 이렇게 귀여워 보이던지! 여행을 다니면 여행지 곳곳이 다 아름답고 귀엽고 그래보이는 것 같아요.
내부 모습 및 메뉴
카페 내부로 들어가면 성인이 4명정도? 타닥타닥 붙어있을 수 있는 정도의 공간이 있어요. 곳곳에 소품과 주변 도자기마을 홍보 리플렛도 있고요. 과자도 판매하고 계신 것 같았구요. 가게 내부가 작기 때문에 주문하는 한팀만 들어가서 주문을 받는 시스템이었어요. 앞에 팀이 끝나고 들어갔을 땐 사장님께서 앞 메뉴를 준비하시느라 잠깐의 틈이 있어 이곳저곳을 구경하며 사진을 찍으며 기다렸어요.
곧 사장님이 친절하게 주문을 받아주셨어요. 로스팅 단계별로 원두가 있더라구요. 하나는 미디엄 로스트, 하나는 디카페인으로 시켰어요. 그리고 빵도 너무 맛있어 보이길래 딸기스콘 하나를 시켜보았어요. 남편이 딸기를 좋아하거든요!
주문하고 바로 제조 시작해주세요. 키키 샤샤샥 돌리며 내려주시는데, 멋스러운 느낌 뿜뿜!
드디어 커피가 나왔어요! 커피를 들고 Yamaka Stand (ヤマカスタンド) 앞에 있던 야외 테라스로 이동했어요!
Yamaka Stand (ヤマカスタンド) 커피 후기
햇살이 떨어지는 곳에 빵이랑 같이 사진 찍는데 바람도 살랑살랑 부는 게 정말 좋았어요. 커피맛도 깔끔해서 맛있었답니다. 빵도 맛있었구요. 히히 :)
이곳에 앉아서 둘이서 한참을 바람 쐬며 커피 호로록! 이곳은 국제거리가면 다시 한번 들려서 여유를 만끽하고 싶은 곳이에요. 여기서 잘 쉬다가 도자기거리로 이동했어요. 일본인 분들에게 유명한 곳인지 먹고 있는 동안에도 일본 분들이 제법 많이 찾아오더라구요.
국제거리, 도자기거리의 분위기있는 로컬 오키나와 커피숍을 찾는 다면 Yamaka Stand 추천 드리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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