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큐 스테이 오키나와 나하 레지덴셜 트윈 룸 국제거리 숙소

 
오키나와 국제거리를 여행할 땐 아무래도 뚜벅이다 보니 역하고의 접근성을 많이 고민하게 돼요. 전에는 매번 유이레일 마키시역에 있는 다이와 로이넷 호텔 나하 코쿠사이도리에 머물렀었는데 이번엔 신상숙소인 도큐 스테이 오키나와 나하를 예약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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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큐 스테이 오키나와 나하 예약

 

 
이번에도 역시 아고다를 통해서 예약을 했어요. 2박 요금은 캐시백 리워드를 포함하여 187,748원이었어요.

신상숙소치곤 저렴하게 예약을 한 것 같아요. 

 

 

 

 

▲ ▲ 위 링크로 접속하시면 할인된 금액이 자동 적용됩니다.

 

 

 

찾아가는 길

 

 

 

 

 
도큐 스테이 오키나와 나하는 나하국제공항에서 접근성이 좋아요. 마지막날 아침 비행기로 도쿄로 가야했기 때문에 공항과 가까운 호텔을 선택한 이유도 있어요. 유이레일로 공항에서 호텔까지 4 정거장 약 8분 정도 걸려요.

쓰보가와역에 내려 2번 출구로 나와서 조금만 걷다 보면 돈키호테 나하 쓰보가와점이 나오는데 그 건물 5층에 있어요.

 

 

 

 

 

체크인

 

엘리베이터를 타고 5층으로 올라오면 호텔 프론트가 있어요. 아침 조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도 함께 있었어요.

여느 일본의 호텔과 비슷하게 룸 클리닝 서비스는 제한적으로 진행되더라고요. 아침 11시까지 마그넷을 걸어놓으면 타월과 쓰레기통을 비워줘요. 다른 서비스의 경우 별도의 비용이 발생해요. 
 
 
 
 

 
룸키를 받고 다시 엘리베이터를 타고 방으로 올라가야 해요. 엘리베이터 옆엔 어메니티를 구비해놨더라고요. 자유롭게 챙겨가면 돼요.

방으로 가는 길에 얼음 머신이 있었어요. 하이볼 사다가 얼음 넣어서 먹을 때 이용하면 아주 좋아요.

 

 

 

 

레지덴셜 트윈룸 후기

 

 
저희가 배정받은 방은 718호에요. 
 
 

 

 
냉장고가 있는 곳에 개수대가 있는게 특이했어요. 냉장고의 용량은 그다지 크지 않았어요. 
 
 
 
 

 
이젠 숙소를 예약할 땐 무조건 트윈룸으로 예약을 하게 되네요. 침대 위엔 나이트가운이 있어요. 침대 앞에 테이블과 의자도 있어서 간단한 음식을 먹기가 편했어요.
 
 
 
 

 
입구 왼편에는 캐리어를 올릴수 있는 거치대와 옷걸이 그리고 탈취제도 있어요. 
 
 

 

 

 
나름 오션뷰더라고요. 방에서 유이레일이 지나가는 모습도 보여요. 그렇다고 해서 바깥소음에 대한 걱정은 안 해도 돼요. 
 
 
 
 

 
욕실은 그다지 크진 않았지만 비데와 욕조가 있어요. 신상호텔이라서 그런지 깨끗했어요. 
 
 
 
 

 
방안에 세탁기와 전자레인지가 있는 게 신기하더라고요.

안그래도 도쿄여행까지 생각하면 긴 여정과 물놀이로 인해 빨랫감들이 많았었는데 세탁기와 세탁세제가 있어서 전부 빨아서 캐리어에 넣을 수 있었어요. 건조기능까지 있는 세탁기라 빨래를 말리는데도 좋더라고요.

작동법도 잘 나와 있어서 작동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어요.

 

 

 

총평

 

 

 

 

 
커피포트 앞에 냄비, 도마, 국자 등을 빌려준다고 하더라고요. 냉장고 위 서랍을 열어보면 아이스버킷을 비롯해 각종 식기가 있었어요. 편의점에서 간편 조리식을 사다가 먹을 수 도 있어요. 
 
 
 
 

 
다음날 아침 나갈 때 룸크리닝 서비스를 신청하면 나이트가운과 수건을 교체해 줬어요.
 
신상 호텔이어서 그런지 전반적으로 깨끗했고, 편의시설도 좋았어요. 특히 세탁기, 전자레인지가 있어서 좋았어요.

도큐 스테이 오키나와 나하의 단점을 굳이 꼽자면 국제거리, 마키시시장, 도자기 거리 등 나하의 주요 관광지와 맛집하고 거리가 멀다는 점이에요.

저희는 걸어서 관광하는 걸 좋아했기 때문에 크게 불편하진 않았어요. 오히려 오다가다 류보백화점에 들려 히비키도 살 수 있었고 멋진 모습을 자랑하는 오키나와 현청을 구경할 수 있었어요. 이젠 오키나와 여행을 많이 하다 보니 국제거리에 대한 큰 감흥이 없더라고요. 죄다 기념품 샵만 몰려 있어서 이제는 큰 메리트를 느끼지 못하는 거 같아요.

그리고 관광객들이 많다 보니 정신없는 것도 있고요. 아무래도 국제거리랑 떨어져 있다 보니 조용한 편이고 사람들도 많이 없어서 좋았어요. 돈키호테가 함께 있기 때문에 굳이 국제거리에 있는 돈키호테에서 구입 후 무겁게 들고 다지니 않아도 돼요. 

걷는 게 힘들지 않다면 도큐 스테이 오키나와 나하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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