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중문 맛집 건강한 밥상 소소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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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문 맛집 건강한 밥상 소소식당

by 김쉐피 2024.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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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샤브샤브 같은 국물요리를 엄청 좋아해요. 제주에서도 국물에 대한 사랑은 빠지지 않았어요. 아침에 해장 할 곳을 찾다가 발견한 제주 중문 맛집 소소식당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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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문 맛집 소소식당 위치 및 기본정보

 

 

 

주소 : 제주 서귀포시 대포로 69-12
영업시간 : 11시~15시(라스트오더 14시)
매주 수요일 휴무
주차 가능

 

 

파크선샤인 호텔 제주에 머물렀었는데, 그곳에서 소소식당까지는 차로 약 25분정도 소요됐어요.

 

 

 

 

 

제주 중문 맛집 소소식당은 주택가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요. 별도의 주차장은 없고 가게 오른편은 주택이 있기 때문에 가게 왼편이나 돌담길을 따라 주차를 해야해요.


소소식당 안내판을 지나 차량이 서있는 곳에 눈치껏 주차를 마치고 식당으로 들어갔어요. 별도의 예약은 하지 않고 갔는데 평일 오전 11시 40분쯤 도착했는데 2테이블 정도 식사를 하고 있었어요.


주말에는 대기가 있을 수 있으니 미리 네이버나 전화로 예약을 하고 가는 게 좋아요.

 

 

 

메뉴소개

 

 

 

해물전골우동이 메인인 것 같았어요. 밥 종류로는 제주 돌문어비빔밥, 멍게비빔밥, 전복영양밥이 있고, 사이드메뉴에는 영양주먹밥세가 있어요.


제주에서 맛볼 수 있는 해산물로 만든 요리가 주를 이루고 있어요.
해물전골우동이 기본 2인분부터 되는 줄 알고 사장님께 여쭤보니 1인분도 주문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해물전골우동과 제주 돌문어비빔밥으로 주문을 했어요.

 

 

 

 

 

해물우동전골과 제주돌문어비빔밥 후기

 

 

주문하자마자 육수부터 세팅을 해주세요. 1인분 치고는 제법 푸짐하게 나오더라구요. 해산물과 어묵 야채를 소소육수에 넣어서 직접 끓여먹으면 돼요.

 

 

 

 

 

김치와 오이 그리고 계란말이가 반찬으로 함께 나와요. 비빕밥을 시키면 따로 먹을 수 있는 돌문어도 약간 제공해 주세요. 돌문어 비빔밥에 밥을 넣어주고 초장은 취향껏 넣어서 비벼 먹으면 돼요.

 

 

 

 

 

돌문어비빔밥에는 야채가 많아 신선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해물전골 우동은 마지막에 먹는 우동이 하이라이트였어요. 육수가 자극적이지 않고 슴슴하니 괜찮더라구요.
음식 반찬, 육수, 맛간장, 초장 모두 사장님 내외분이 직접 만든다고 해요. 그만큼 음식에 정성을 많이 들여 만들어서 그런지 더 맛있었던 거 같아요.
사장님이 소개에 써놓은 것 처럼 화려한 맛은 아니지만 건강하고 맛있는 맛이었어요. 부모님을 모시고 가도 좋아하실거에요.

아무래도 사장님 두분이 운영하다보니 손님이 많은 경우 음식 나오는 시간이 길어질 수 있어서 바쁜 일정을 소화하신다면 미리 에약하고 가는 걸 추천해 드려요.

 

 

 

 

 

계산하고 나갈 때 수제맛간장을 팔고 계셨어요. 구입하고 싶었지만 제주에서의 머무는 날이 아직 많이 남은 관계로 다음을 기약해야 했어요. 다음에 가면 맛간장을 꼭 사오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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