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룩 예약 취소 도쿄 디즈니랜드 디즈니씨 입장권

 
이번에 도쿄를 여행하면서 디즈니랜드와 디즈니씨를 가기로 했어요. 그런데, 디즈니랜드를 가기로 한날은 흐림, 디즈니씨를 가기로 한날은 하루종일 비예보가 있더라고요.

 

지난 오사카 유니버설 스튜디오 때도 그렇게 어쩜 이렇게 날씨운이 없는지 아쉽더라고요.
 
그래서 어떻게 할까 고민을 하다가 둘 다 취소를 하고 도쿄 디즈니랜드만 다시 예약해서 가기로 했어요.
 
저희는 디즈니랜드와 디즈니씨 입장권을 클룩(klook)에서 미리 예매를 했었는데, 취소 및 환불규정이 애매하게 나와 있더라고요.

 

검색을 해도 취소하는 절자가 어렵고 복잡하다, 취소가 안된다, 취소수수료가 전액이다 등등 많은 부정적인 내용만 나와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직접 취소하고 다시 구입한 후기를 써보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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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룩 예약 취소 규정 확인

 

 
예매내역을 보면 취소정책에 조건부취소, 그리고 예약변경 불가라고 되어 있었어요.
 
조건부 취소의 내용은 상품상세페이지의 '취소 환불 규정'을 참조해 주세요. 환불요청은 온라인 채팅상담을 통해 문의해 주세요라고만 나와 있더라고요.
 
예약 변경 불가의 내용은 변경이 필요할 경우 취소 후 다시 예약을 진행해 달라고 나와 있어요. 
 
그래서 상품 상세페이지에 취소 환불 규정을 찾아보니 다음과 같이 나와있었어요.
 
1. 선택하신 액티비티 날짜 최소 15일 전 예약 취소 시 전액 환불 가능합니다. 
2. 지정한 입정일 14일 전부터 만료일까지(참여 일자로부터 1개월 이내) 취소시 취소 수수료(JPY200)가 부과됩니다. 
 
되어 있더라고요. 
 
그런데 그 아래에 애매하게 써놓은 문장이 혼란을 가중 시키더라고요. 
본 티켓은 티켓에 명시된 만료일 이전에도 취소, 변경 및 환불이 불가능합니다. 라고 되어 있었어요. 
 
우린 이제 이틀밖에 남아있지 않은데 어떡하지? 
 
4월 25일, 26일 디즈니랜드와 디즈니씨를 가기로 했었는데, 확실하게 확인하기 위해 4월 23일에 고객센터로 연락해서 상담원과 대화를 했어요. 파파고로 번역기를 열심히 돌려서 문의를 남겼는데, 저녁시간이라 응답은 매우 느린 편이었어요.

 

 

 

클룩 예약 취소를 위한 고객센터 연락  

 

 

 

 

 
취소정책을 물어봤는데 
[지정한 입정일 14일 전부터 만료일까지(참여 일자로부터 1개월 이내) 취소시 취소 수수료(JPY200)가 부과됩니다.]
 
이 내용이 맞더라고요. 취소를 하는데 고작 티켓 하나당 200엔 밖에 안낸다고? 
 
그래서 재차 확인을 했더니 맞다고 하더라고요. 이 정도면 취소하고 다시 예매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수수료 제외 후 환불 받는거에 대해 동의를 하는지 재차 확인 후에 취소 접수를 해줬어요.

 

 

 

 

클룩 예약 취소 환불진행

 

 

 

 

 
그리고 4월 28일 카드취소가 되었다고 카드사에서 알림이 왔어요. 취소하는데 엄청 오래 걸린다는 후기를 봤는데 5일 만에 취소가 완료되었어요. 환불금액은 164,520원으로 처음 168,420원에 예약을 했으니 취소수수료는 3,942원을 냈네요. 
 
23일 취소접수 이후에 바로 당일 24일에 사용할 디즈니랜드 입장권을 예매를 했어요. 신라면세점에서 면세품을 구입했더니 클룩 7% 할인권을 줘서 기존보다 더 싸게 154,938원에 예약을 할 수 있었어요. 
 
앞으로 저희 처럼 날씨 때문에 날짜를 바꾸고 싶거나 갑자기 갈 수 없게 되었을 때 취소수수료 부담하고 변경 또는 취소하세요. 취소수수료가 그다지 부담스러운 편은 아니더라고요. 덕분에 조금 더 날씨가 좋을 때 디즈니랜드에 갈 수 있었어요. 물론 변경하려는 날에 입장권이 매진이 된 상태라면 어쩔 수 없겠지만요. 

이상 직접 진행해 본 클룩(klook) 디즈니랜드, 디즈니씨 일일 패스포트(입장권) 취소에 대한 포스팅이었어요.

 

 

도쿄 디즈니랜드 DPA(Disney Premier Access) 구입하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