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로커스 미야코지마 가성비 숙소 추천 상세후기
호텔 로커스는 미야코공항 위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이곳이 제가 생각했을 때 미야코지마의 번화가인 것 같아요.
미야코지마에 도착한 날부터 2박 3일을 책임진 숙소에요. 여러 숙소 중에 호텔 로커스를 선택한 이유는 위치와 가격이었어요.
3일 차에 체크아웃 후 이라부대교, 17엔드, 토리이케를 여행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이동 동선이 괜찮고 가성비 좋은 숙소를 검색하다 호텔 로커스를 선택하게 되었어요.
호텔 로커스 예약정보
저희가 예약한 방은 스탠다드 트윈룸 하버뷰에요.
현지에서 결제하는 상품이어서 예약할 땐 162,085원이었지만, 실제 결제금액은 18,480엔(160,118원_적용환율 866.44)을 결제했어요.
카드와 현금결제 가능했고 토스뱅크 체크카드를 이용해서 현장에서 결제를 했어요.
저희가 예약한 상품은 캐시백 리워드가 포함되어 있는데 캐시백 금액 17,063원을 차감하면 실제 예약한 최종 금액은 143,055원이에요. 1박에 약 71,500원 정도에 예약을 했어요.
▲ ▲ 위 링크로 접속하시면 할인된 금액이 자동 적용됩니다.
위치 및 주차정보
호텔 오른쪽에 별표시 많은 곳이 식당 밀집지역인데 걸어서 10분은 걸리는 것 같았어요.
주차장은 호텔 앞에 약 18개 구역정도 있고, 호텔 뒤편에도 마련되어 있어요. 주차장은 선착순이기 때문에 만차일 경우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요.
호텔 로커스 체크인
저희는 오후 2시쯤 호텔에 도착을 했어요. 주차장에 차를 대고 다른 데를 다녀와도 되냐고 물어보니 가능하다고 했어요. 체크인 가능여부를 물어보니 지금은 안되고 체크인 절차만 진행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나중에 체크인 시간인 15시 이후에 오면 룸키를 제공해 준다고 했어요.
프런트 앞쪽으로 웰컴티와 일회용 어메니티(면도기, 빗, 치약/칫솔, 면봉)가 구비되어 있어요.
특이하게 카드키가 아닌 열쇠키를 제공해 주더라고요.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때 키가 필요하니 외출할 때는 꼭 지참이 필요해요.
편의시설 소개
수영장
수영장은 둘째 날 오후에 이용했는데, 호텔 1층에 있어요. 프런트에서 아래로 내려가면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라운지가 있고, 그곳에 수영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타월이 있어요.
수영장 크기는 크지 않았고, 흐린 날이어서 그런지 물 온도는 차갑게 느껴졌어요. 수영장 옆에 자쿠지가 있었는데, 물은 직접 받아서 사용하면 돼요.
선베드는 총 4개가 있고, 화장실과 샤워시설도 있어요.
세탁기
세탁기는 3층에 있어요. 동전으로 이용할 수 있어요. 저희는 사용하진 않았어요.
음료자판기, 제빙기, 전자레인지
음료자판기, 제빙기, 전자레인지는 4층에 있어요. 주변 가까운 곳에 편의점이 없기 때문에 자판기를 이용해서 음료를 구입할 수 있어요. 일본 여행할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호텔에 제빙기가 있어서 좋은 거 같아요. 하이볼 만들어 먹기도 좋고 한국에서 사 온 소주를 차갑게 먹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호텔 로커스 스탠다드 트윈룸 하버뷰 상세 소개
저희방은 618호였어요. 키로 문을 여는 게 익숙하지 않았지만, 몇 번 해보니 괜찮았어요.
많은 분들의 후기대로 방이 큰 편은 아니었어요. 침대 옆에 소파가 있는데 엑스트라 베드로 이용이 가능하더라구요. 저희는 캐리어를 올려서 활용했어요. 침대에는 USB와 전원콘센트가 있었고 조명 조절이 가능해요.
화장실과 욕실
화장실과 욕실은 문으로 분리가 되어 있어요. 샴푸, 린스, 바디워시는 기본으로 비치되어 있어요.
객실 내 편의 용품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객실에 비치되어 있는 물품들은 전기포트, 모기약, 캐리어받침, 작은 건조대, 옷걸이, 드라이어, 옷 냄새제거제, 금고, 냉장고 등이 있어요. 냉장고가 작은 게 아쉽더라구요. 그리고 다이슨 드라이어를 사용하기에는 전력이 약했어요.
룸 클리닝 서비스
룸키를 꽂는 곳 아래에 룸 클리닝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는 패치가 있어요. 원하는 패치를 오후 1시 전까지 문 앞에 걸어놓으면 돼요.
하버뷰
이틀 내내 날이 흐려서 뷰가 좋지는 않았지만 앞에 가리는 게 없기 때문에 맑은 날엔 제법 괜찮은 풍경일 것 같아요.
물품대여 및 기념품샵
스노클링 마스크, 오리발, 구명조끼, 쪼리 등을 유료로 대여할 수 있어요. 그리고 자전거도 대여가 가능했어요. 1층 프런트 옆에 기념품을 파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요.
총평
객실이 작은 느낌은 있었지만, 가격(1박 71,500원)을 고려하면 괜찮다고 생각해요. 테라스가 있기 때문에 옷을 말릴 때 좋을 거 같아요. 미야코지마 번화가 근처고 시모지섬이나 이케마섬을 관광하기에 괜찮은 위치였어요.
이상 미야코지마 가성비 숙소 호텔 로커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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