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가볼만한 곳 남해독일마을과 죽기전에 마셔야 할 독일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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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가볼만한 곳 남해독일마을과 죽기전에 마셔야 할 독일맥주

김쉐피 2024.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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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가볼 곳 추천 보리암 가는 길 및 주차정보

남해 보리암은 인스타를 통해서 알게 된 곳이에요. 저희 집에서 남해까지 거리가 있다 보니 쉽게 갈 순 없었지만, 남해여행을 하게 된다면 보리암에 꼭 가보고 싶었어요. 이번 결혼기념일 때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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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 가볼만한 곳 중 남해독일마을과 보리암은 가보시는 걸 추천해요. 저희도 남해여행 첫째날엔 보리암에 갔고 둘째날 아침엔 숙소 체크아웃 후에 남해독일마을에 들렸어요.

 

남해 독일마을은 이국적인 풍경과 죽기전에 마셔야 할 독일맥주를 경험할 수 있어요.  
 

 

 

 

주소 : 경남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1074-2 남해독일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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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정보

 

 
 
평일 오전 11시 30분경 도착을 했는데 주차장은 여유 있는 편이었어요. 파독전시관과 가까운 쪽에 주차장이 있었고 그 맞은편에도 넓은 주차장이 있어요.

 

주차비는 무료에요.

 

 

 

전망대 및 소품샵

 

 
제일 먼저 광장을 통해 전망대로 향했어요. 독일마을 특유의 뾰족한 지붕의 집들과 남해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어요.

사실 전망대에서 봤을 땐 ‘이게 끝이야?’ 할 정도로 큰 감흥이 없었어요.
 
 
 

 
그러던 중 저멀리 소품샵이 아내눈에 띄게 되었어요. 참새가 방앗간을 못 지나가듯 아내는 저기에 가봐야 한다며 곧장 소품샵으로 발길을 옮겼어요. 
 
 
 
 

 
소품샵에는 독일스러운 소품들과 공예품 그리고 우리가 찾던 마그넷이 있었어요. 여행지를 갈 때마다 마그넷을 모으고 있는데 찾고 있었던 보리암 마그넷이 있더라고요. 그리고 우리가 들렸던 남해대교, 독일마을이 그려져 있는 마그넷도 함께 구입했어요. 
 
 
 
 

 
이쪽으로 내려와 보니 독일소시지나 독일 맥주는 판매하는 곳이 많았어요. 상점마다 주차가 가능한 곳도 있었고 불가능한 곳도 있었어요. 저희는 독일마을 주차장에 차를 대놓고 구경을 했어요. 주차장에서 그리 멀지 않아요.

 

 


남해 가볼만한 곳 독일맥주 판매점 : 베를리너

 

 

 

 

 
그러던 중 선물용 독일맥주를 판매하는 베를리너에 들어가게 되었어요. 
 

 

 

 

주소 : 경남 남해군 삼동면 독일로 67 베를리너

 
 
베를리너는 독일와인과 독일맥주 그리고 각종 안주를 판매하는 곳이에요. 특히 죽기 전에 마셔야 할 맥주가 즐비해서 호기심을 갖게 만드는 곳이었어요.

 

 

 

죽기전에 마셔야 할 독일 맥주

 

 
맥주와 와인에 상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어서 좋았지만, 맥주의 경우 대다수가 죽기전에 먹어야할 맥주라고 되어 있어서 선택장애가 와버렸어요.

 

세트로 사면 할인이 되는 맥주도 있었고 특히 맥주 3병을 사면 맥주잔을 함께 주는 패키지도 있어서 그 맥주들로 선택을 했어요.
 
아잉거 셀레브레이터 도펠복 맥주에 포함되어 있는 잔 2개가 갖고 싶었는데, 아잉거 브로마이스 맥주도 맛보고 싶더라고요. 그런데 잔을 받으려면 같은 종류의 맥주로 선택을 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다행히 저희가 고민하는 모습을 보고 사장님께서 도펠복 맥주 1개를 아잉거 브로마이스 맥주로 변경이 가능하다고 해주셔서 2세트(총 맥주 6개)를 구입을 했어요. 모든 게 충족되는 순간이었어요.

참 베를리너 사장님이 정말 친절하세요. 
 
 


 

 
잔 2개를 얻기 위해 맥주를 많이 산 느낌이었지만, 맥주를 좋아하는 처형에게 선물도 하려고 했기 때문에 구입하길 잘한 것 같아요. 
 
그렇게 알찬 맥주쇼핑을 마치고 밥을 먹으러 갔어요.

 

 

 

독일맥주 후기

 

 
아잉거 도펠복 맥주는 더치커피 맛이 난다 그래서 먹어봤는데 정말 더치커피맛이 나는 흑맥주였어요.

 

맥주가 아닌 커피를 마시는 느낌이더라고요. 유명한 흑맥주인 코젤다크나 기네스 흑맥주와는 완전 다른 맛이었어요. 개인적으로 두 맥주보다 아잉거 도펠복 맥주가 더 맛있는 거 같아요. 아잉거 도펠복 맥주는 달달한 안주와 먹는 게 좋다고 해요. 
 
어제 집 앞 아웃렛에 있는 주류할인매장에 갔더니 남해독일마을에서 사 왔던 아잉거 도펠복맥주와 아잉거 브로마이스를 판매해서 조금은 허탈하긴 했지만, 그래도 원했던 잔을 얻었기에 만족해요. 다 마시고 나면 그곳에서 맥주를 사 먹어야겠어요. 
 
남해여행 때 남해독일마을을 굳이 갈 필요가 있을까 하는 고민이 생겼지만, 맥주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독일맥주 사러 들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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