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니도 여행 준비 마닐라에서 엘니도 El nido 에어스위프트 예약

엘니도 여행의 첫 단계는 비행기표를 예약하는 거에요. 인천에서 마닐라가는 항공편을 예약했으니 마닐라에서 엘니도(El nido)로 향하는 비행기를 예약할 차례에요.

마닐라에서 엘니도로 가는 항공편은 단 한개로 에어스위프트에서 운항을 하고 있어요. 독점이다보니 비행기표가 저렴한 편은 아니에요.

 

 

 

마닐라공항 에어스위프트 환승 후기 및 비행기 놓쳤을 때 대처방법

 

 

 

 

 

반응형

 

 

에어스위프트 예약하기

 

 

에어스위프트 홈페이지는 세부퍼시픽항공보단 안정적이어서 큰 어려움 없이 예약을 진행 할 수 있었어요. 에어스위프트는 필리핀 국내선이라고 보시면 돼요. 나중에 엘니도 여행을 마치고 보홀로 이동할 계획이었기 때문에 마닐라 - 엘니도, 엘니도 - 보홀 멀티시티(MultiCity) 여정으로 예약을 진행했어요.

 

 

 

 

 

예약을 진행하기 전 위 메뉴에서 회원가입 후 로그인을 해줘요. FROM과 TO에 목적지를 입력하면 새로운 화면으로 전환이 돼요.

 

 

 

 

 

위 화면에서 다시 한번 목적지를 설정 한 후 검색을 하면 돼요. 저희는 다구간을 여행할 계획이었기 때문에 Multi City로 검색을 했어요.

 

 

 

 

 

마닐라에서 엘니도로 가는 항공편은 하루 총 7편이 있어요. 그리고 총 4개의 운임을 선택할 수 있는데 다른건 전부 매진인 상태라 Premium으로 예약을 진행했어요. 어차피 위탁수하물을 보내야 했기 때문에 매진이 아니었더라도 프리미엄으로 선택을 해야 했어요. 프리미엄 티켓엔 위탁수하물 20kg이 포함되어 있어요. 금액은 6,987페소에요.

 

 

 

 

 

엘니도에서 보홀로 향하는 항공편은 오전 8시 20분 단 1개였어요. Value 운임이 남아 있었지만, 위탁수하물 20kg이 필요했기 때문에 역시 프리미엄으로 예약을 했어요.

 

 

 

 

 

다음으로 좌석, 수하물 추가, 보험 등을 선택할 수 있어요. 에어스위프트 비행기는 프로펠러가 달리 비교적 작은 비행기라고 해요. 좌석배열은 2-2인데 맨 앞자리는 프리미엄 좌석이에요. 제가 선택한 요금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아요. 굳이 추가하지 않아도 될 거 같아서 넘어갔어요. 수하물 추가는 10kg에 450페소 였어요. 앞에서 Value 요금제를 선택하고 수하물을 추가했다면 8,777페소로 프리미엄 요금보다 비싸겠네요.

 

 

 

 

 

총 금액은 32,496페소가 나왔어요. 개인정보 입력 후 결제를 진행하면 돼요.

 

 

 

 

 

저는 마스터카드로 결제를 했어요. 페소로 환산했을 때 773,079.84원이었는데 실제 카드로 청구된 금액은 787,629원 이었어요. 약 1.84%의 수수료가 붙은 거 같네요.

 

 

 

 

 

예약을 완료하면 예약내역에서 확인이 가능하고 결제가 됐다는 메일도 와요.

 

 

 

에어스위프트 예약변경

 

 

 

 

원래는 마닐라에서 엘니도로 갈 때 아침 비행기를 타려고 했지만, 일정이 바꿔 새벽 비행기를 타기로 했어요. 그래서 항공권 변경을 진행했어요. 변경하는 방법에 대해서 써보려고 해요.

 

 

 

 

로그인 후 Change Flight 메뉴로 들어가요.

 

 

 

 

 

아침 10시 50분 비행기에서 새벽 6시 55분 비행기로 변경을 하기로 했어요. 금액은 동일 했어요.

 

 

 

 

 

변경 수수료가 있을까봐 걱정했지만, 수수료 없이 변경을 할 수 있었어요. 아마 예약시 프리미엄 요금제에 포함되어 있었던 Free 5x Rebooking, Fare Difference may apply 때문인거 같아요.

이렇게 여정 변경까지 무사히 완료를 했어요. 프로펠러 달린 비행기는 처음 타보는 건데 빨리 타러 가고 싶네요.

 

 

 

항공스케쥴 임의 변경에 유의하세요.

 

 

 

[2023년 12월 6일 업데이트]


예약 후 11월 13일경 일정 확인 차 홈페이지에 접속했더니 제 항공스케쥴이 6시 55분에서 6시 30분으로 변경이 되었더라구요. 아무런 연락도 없었던지라 메일(itinerary@air-swift.com)을 보내봤더니 그제서야 메일로 변경된 여정표를 보내주더라구요. 원래 탑승하려던 6시 55분 비행기는 아예 없어졌고, 그 앞 비행기였던 6시 30분 비행기와 10시 비행기가 남았더라구요.

환승시간이 2시간 55분에서 2시간 30분으로 줄어드는 바람에 10시 비행기로 변경을 할까 했지만, 일단 변경없이 그냥 가보려고 해요. 다녀와서 후기 써볼게요.

그리고 엘니도에서 보홀가는 비행기도 8시 20분에서 30분으로 시간이 변경됐더라구요. 이건 아직까지 메일조차 없어요.

엘니도 여행의 변수는 바로 에어스위프트 항공이에요. 에어스위프트는 예고도 없이 항공스케쥴을 변경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수시로 홈페이지 들어가셔서 예약내용 살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