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8번째 여행 부치 쿠모치점 야키니쿠는 달랐다!
본문 바로가기

오키나와 8번째 여행 부치 쿠모치점 야키니쿠는 달랐다!

김쉐피 2024. 12. 29.
728x90
반응형

이번을 포함해서 오키나와 여행 8번이나 했지만 야키니쿠를 식당에서 먹어볼 생각을 많이 하지 못했어요. 

 

반응형

 

지난번 여행 때 국제거리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한 Yakiniku BULL Naha에 가본게 전부네요.

 

그래서 이번에 야키니쿠 맛집을 찾던 중 국제거리에 위치한 구글맵 평점이 꽤 높은 부치 쿠모치점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부치 쿠모치점 예약 및 주의사항

아래 인스타로 들어가면 휴무일과 영업시간을 확인할 수 있어요. 

예약도 아래 인스타를 통해서 가능하답니다. 

 

 

 

 

저희도 인스타로 DM을 보내서 예약을 했어요.

인스타그램 DM을 통한 예약은 간단하고 편리했어요.

예약을 완료면 예약확인 메시지를 보내주는데, 거기에 아래와 같은 주의사항이 나와 있어요.

 

1. 15분전까지 도착하지 않으면 예약은 취소됩니다.

2. 예약 시간을 변경할 수 없습니다.

3. 90분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위치

영업시간
월, 화, 목, 금, 토, 일
오후 5시 ~ 오후 10시

수요일 휴무

인스타에 올라온 달력을 보면 공휴일에도 쉬는 것 같았어요.

 

 

부치 쿠모치점은 국제거리 중심부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습니다. 특히, 류보백화점과 가까워 쇼핑 후 식사하기에 딱 좋은 장소였어요. 겐초마에역에서도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었어요.

 

 

 

부치 쿠모치점 간판

 

식당에 도착하면 예약시 인스타 DM으로 받은 메시지를 보여주면 자리를 안내 받을 수 있어요. 

저희 자리는 다찌자리였어요.

 

 

메뉴

 

한국어 메뉴판이 있어서 주문하기 편했어요.

정말 다양한 종류의 소고기와 돼지고기 메뉴가 있었고, 마치 한국식당 같은 반찬 및 음식들도 있었어요. 

저희는 먼저 오리온맥주, 오늘 추천 오키나와 와규 부채살, 갈비, 양, 그리고 갓지은 냄비밥을 시켰어요.

 

냄비밥은 약간 시간이 걸리니, 고기 주문과 함께 요청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후기

 

먼저 오리온맥주를 가져다 주셔서 시원하게 한잔 했어요. 

 

 

 

 

다음으로 고기를 찍어먹을 양념과 오토시인 양배추가 나왔어요. 

 

 

 

오키나와 와규 부채살

 

영롱한 오키나와산 와규 부채살과 갈비살이 나왔어요. 접시에는 마치 한돈인증과 같이 오키나와산 와규를 증명하는 패치가 붙어 있어요.

 

먼저 양념이 되지 않은 부채살과 갈비살을 구워줬어요. 입에서 살살 녹더라구요. 

 

 

 

 

뒤이어 양이 나왔고, 아내가 추가로 시킨 메가하이볼이 나왔어요. 

양은 특별하게 맛있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어요. 

 

 

 

 

밥이 나오길 기다리며 천천히 구워먹다보니 갓지은 냄비밥이 니왔어요. 

정말 밥을 고슬고슬하게 잘 지었더라구요. 

 

언제부턴가 소고기를 먹을 때 흰 쌀밥과 먹으면 정말 맛있더라구요.

 

 

 

 

아무래도 와규의 양이 많지 않다보니 특선 흑모 와규 저렴한 살코기 모듬 2인분을 추가로 시켰어요. 

이정도 먹고 나니 배가 어느정도 부르더라구요.

 

 

 

테이블 차지는 인당 300엔씩 추가로 나왔어요. 오토시 양배추값이라고 봐야겠죠. 

둘이서 10만원이 채 안되는 금액으로 배부르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부치 쿠모치점은 한국분들이 많이 찾는 오키나와 국제거리 야키니쿠 맛집이더라구요. 

저희가 먹고 있는 와중에도 한국분들이 두팀이나 더 들어오더라구요. 

 

부치 쿠모치점은 오키나와에서 야키니쿠를 경험하고 싶다면 꼭 들러야 할 맛집이에요.

친절한 서비스와 적당한 가격, 음식의 맛까지 모든면에서 만족스러웠어요. 

 

오키나와 국제거리를 방문하신다면 꼭 한번 들러보세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