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코지마 5박 6일 여행을 마치고 오키나와로 왔어요. 오키나와에서 남은 일정은 2박 3일이었는데 늘 그렇듯 OTS렌터카로 예약을 했어요.
이번에는 국제거리 일정이 없었기 때문에 나하공항점으로 반납하는 걸로 예약을 했어요.
오키나와 OTS렌터카 예약정보
저희가 예약한 차량은 HA클래스에요. 2박 3일 총 52시간 보험 포함 총 이용금액은 16,500엔이었어요. 대여와 반납을 린쿠 토요사키 영업소(나하공항)로 예약을 진행했어요. 국제거리 T갤러리아 DFS영업소에도 반납이 가능하지만 추가요금이 발생해요. 보험은 최고 등급보다 한 단계 아래인 프리미엄 플랜으로 예약했어요.
국제면허증 온라인 발급 방법
오키나와에서 운전을 하기 위해선 국내 실물면허증과 국제면허증이 필요해요. 위 내용 참고하세요.
OTS렌터카 셔틀버스 타러가는 방법
저희는 나하공항 국내선쪽에서 나왔어요. 4번 출구로 나와 앞으로 조금 걷다 보면 10A승강장을 찾을 수 있어요. 그곳에서 예약정보 확인 후에 짐을 싣고 버스에 탑승하면 돼요.
공항에서 OTS렌터카 린쿠 토요사키 영업소(나하공항) 까진 약 20분정도 걸려요.
차량 대여 및 요금 지불
이미 메일로 받은 셀프체크인을 완료한 상태라 빠르게 대여절차를 진행 할 수 있었어요. 한국인 직원이 응대를 해줘서 어려움 없이 진행이 가능했어요. 여권과 국내면허증 그리고 국제운전면허증을 제시했고, 현금으로 대여금을 지불했어요.
HA클래스 닛산 노트 후기
직원분께서 뒷열 의자를 앞으로 당겨주셔서 짐을 싣었어요. 캐리어 두개와 핸드가방 하나 충분히 넣을 수 있는 공간이었어요.
탑승전에 직원과 함께 외관의 스크레치를 체크했어요.
OTS렌터카를 줄곧 이용했었는데 처음으로 신차를 배정받았어요. 기분이 좋더라구요. 후방카메라와 오토홀드 기능이 있어서 주차할 때와 정차할 때 좋았어요.
전자식 변속기였고, 드라이브 모드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 ECO 모드의 경우 엑셀에서 발을 떼면 브레이크를 잡는 것처럼 차가 잘 안나가더라구요. 그래서 에코모드로는 하지 않았어요.
USB충전기도 있어서 충전하는 것도 편했어요. 미야코지마에서 워낙 구형 차를 배정받았던 터라 신형차로 운전하니 편하고 좋았어요.
운전 안내를 간략하게 나타내는 스티커를 주셨는데, 꼭 운전하면서 오른쪽은 크게 왼쪽은 작게를 머릿속에 되뇌이면서 하다 보면 금방 적응할 수 있을 거예요.
주유 및 반납
DFS 반납소에도 반납하러 들어가는 입구 바로 옆에 간이 주유소가 있는데 OTS렌터카 린쿠 토요사키 영업소(나하공항)에도 바로 옆에 큰 주유소가 있어요. 전에는 다른 곳에서 주유를 하고 왔었는데 이번에는 이곳을 이용했어요. 셀프가 아닌 직원이 주유를 해줬고, "만땅 오네가이시마스"라고 말을 했어요.
주유구는 운전석 오른쪽 아래에 있는 레버를 들어올리면 열려요.
셀프로 주유하는 방법은 위 [오키나와 렌터카 운전시 꿀팁 및 주의할 점]을 참고해 주세요.
잃어버린 물건이 없는 지 체크 후 차를 반납하고 공항셔틀을 타고 공항으로 이동을 했어요.
공항이동 및 소요시간
셔틀버스는 15분 간격으로 운행을 해요. 국제선 건물이 공사 중인 관계로 국내선 출발구에 버스를 정차해 줘요. 국내선 건물로 들어가서 국제선으로 이동을 했어요.
OTS렌터카 린쿠 토요사키 영업소에서 나하공항까진 약 12분 정도 걸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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