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북부 감성숙소추천 가와세미노스 KAWASEMINOSU MUKAKA VILLA
오키나와 북부에 있는 감성숙소로 추천드리고 싶은
가와세미노스 무카카빌라 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오키나와는 저의 첫 여행지라서
남다른 추억과 애정이 있는 곳인데요.
오키나와 특유의 숙소 느낌을 좋아하기도 해서
이곳을 처음 여행할 때 갔던 카이자(Kaiza)도
마음에 들어서 그 뒤로 오키나와를 갈때마다
가곤 했었는데, 그곳과 비슷한 감성이지만
좀더 프라이빗하게 지낼 수 있는 곳이라
아주아주 마음에 들었답니다.
가와세미노스 예약 정보
가와세미노스는 독채 숙소에요. 아고다를 통해 31,680엔에 예약을 진행했어요.
실제 결제된 원화는 277,130원이었고 캐시백 리워드를 적용하면
약 275,879원에 최종 예약할 수 있었어요.
▲ ▲ 위 링크로 접속하시면 할인된 금액이 자동 적용됩니다.
위치 & 주차
주소
527番地 Untenbaru, Nago, Okinawa 905-1634 일본
가와세미노스(Kawaseminosu)의 외관모습이에요.
프라이빗하게 담벼락으로 살짝 가려진 모습이 내부공간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자극하더라구요 :)
주차는 앞에 이렇게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 체크인 시스템
이곳은 체크인 시스템이 다른곳과는
조금 달라서 꼭 숙지하셔야해요.
저희는 아고다에서 예약을 했어요.
예약을 하면 숙소에서 예약할 때 기입한 이메일로
메일을 하나 보내주시는데요.
그 메일을 읽고도 읽었다는 확인을
답장으로 보내드려야 해요.
그리고 체크인 30분 전까지
꼭 받았던 이메일주소로 연락을 드려야
체크인을 할 수 있습니다.
체크인
오후 3시부터 ~
체크아웃
오전 11시
외관
문을 열고 들어가면 이렇게 멋진 공간을 보실 수 있어요.
저 돌다리 양옆으로 물이 잠겨있는 모습을 보고 예약을 했었는데,
저희가 갔을땐 물이 다 빠져있어서 조금 아쉬웠어요.
옆으로 나무가 울창에 있어서
시원한 느낌도 나고요.
끝에는 이렇게 노천탕이 있답니다.
담벼락을 바라보는 뷰에요.
앞에 이렇게 의자도 놓여져 있어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공간도 준비되어 있었답니다.
내부
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쇼파와 넓은 테이블!
왼편으로 퀸사이즈의 침대가 놓여져 있고요.
전체적으로 개방감 있는 느낌이라 좋았어요.
침대쪽에서 바라본 뷰에요.
침대 옆에는 작은 티비가 있었고
에어컨도 있어서 더위걱정 없이 지낼 수 있어요 :)
안에서 밖을 바라보는 뷰,
정말 멋있죠? 이런 집에서 살고 싶어요!
하루종일 해쐬기에도 좋게 해가 정말 잘 들어와서
쇼파에 앉아 이 풍경만 봐도 힐링되는 기분 제대로고요.
욕실로 가기 전에는 와인냉장고와 미니냉장고가 있어요.
웰컴푸드로 와인과 푸딩도 있고,
각종 티와 커피, 와인잔, 쿨링 바스켓,
블루투스 스피커도 있어서 노래듣기도 좋더라고요.
왼편으로 욕실과 화장실로 가는 통로가 있어요.
그 옆에 간편하게 걸 수 있는 옷걸이와 수건들
준비되어 있고요.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신발장도 있답니다.
밖에 신발두면 혹시나 비오는 날에는 젖을 수 있으니
내부에 놓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놓으신게 아닐까 해요.
그리고 화장실이 있고요~
화장실은 문이 따로 없고 커튼으로 구분이 되어 있어요.
욕실도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고,
어메니티도 준비되어 있고요~
노천탕이 있는 만큼 가운도
이렇게 가지런히 준비되어 있고요.
노천탕
대망의 샤워실과 노천탕의 모습입니다.
어메니티가 있는 세면대 옆에
유리문으로 구분되어진 샤워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요
그 창문 너머로 노천탕이 있어요.
내부공간 구경도 다했으니 노천탕을
즐기려고 물을 받기 시작했답니다.
노천탕 욕조에 떨어지는 물도 영롱하고 너무 이쁘죠?
실제로 보면 얼마나 더 이쁘게요?
나무도 많고 야외다보니 벌레도 꽤 있는 편이지만
낮에는 요렇게 귀여운 개구리 친구들이 놀러왔어요.
저녁엔 진짜 벌레 많으니까 저녁에 즐기는 건 비추에요!
웰컴푸드로 주신 와인을 마시기로 했어요.
영롱하게 담기는 와인 :)
뭔들 여기서 마시면 안맛있겠나요.
힐링 제대로 하고~
남편 지지고 있을때
혼자 그림자놀이 하고~
탕안에선 요가도 하고요 ㅋㅋㅋ
지지고 들어와서
여기저기 보이는 푸릇푸릇한 바깥풍경에
혼자 또 흠뻑 취해 여기저기 찍었죠.
너무너무 좋다.
통창뷰..너무 좋죠?
밖에 물도 채워져 있었으면 더 멋있었을 것 같은데,
정말 아쉬워요~
점점 해가 지고 있는 모습
물놀이하고 입었던 옷들을 널어두고요.
통유리창은 개별로 이렇게 블라인드로 되어 있어요.
올리는건 당겨서 올리면 되는데
내리는건 한번 툭 하고 줄을 당기면
촤라락 하면서 한번에 내려와서 편하더라고요.
우리집에도 저걸로 바꾸고 싶다..생각했어요.
블라인드로 밖에 나무들 그림자 지는 것도
한폭의 그림 같지 않나요?
침대쪽 창문도 이렇게 옆으로 열어서
밖을 볼 수 있어요.
한쪽 면 전체가 다 유리로 되어 있어서
어디서든 창밖을 볼 수 있는 구조라 좋았어요.
지지고 근처 마트와 로손편의점에서 털어온
음식들과 오리온맥주로 저녁을 먹고요 :)
다음날 아침, 아침에도 반신욕을 즐길까 했지만
물속에 벌레들이 잔뜩이라 아쉽지만 포기했어요.
아침에도 하시고 싶은 분들은
전날 사용하시고 물 다 빼시고 주무시고
아침에 다시 물을 받기를 추천드립니다 :)
이 녀석을 한번 더 사용하지 못하고 간다는 게
너무너무 아쉬웠어요.
오키나와 북부에 프라이빗한
감성숙소를 찾고 계시다면
가와세미노스, 정말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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