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용리단길 소품샵 호이 HOY
안녕하세요!
오늘은 용산 용리단길에
데이트코스로도 좋은 소품샵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이름은 바로 호이(HOY)라는 곳이고요.
은은하고 유니크한 제품들을 판매하는 곳이라
가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그럼 시작해볼게요!
위치, 영업시간
영업시간
수 - 일
오후 12시 ~ 7시
매주 월, 화 정기휴무
용산 소품샵 호이(HOY)는 4층에 있어요!
왜케 이곳의 소품샵들은 다 위에 있는걸까요 허허
그렇지만 예쁜거 볼려면 노력해야죠?
요로코롬 올라가면
친절하게 팻말이 보입니다 :)
호이는 소품샵과 디자이너의 작업실로 함께
운영하는 공간이라고 해요!
그래서 공예품, 친환경제품 등의
제품들을 소개하는 라이프 스타일 편집샵이에요!
제품들
사실 입구쪽에서는 크게 특별한게 없는
소품샵이라고 생각했는데요.
내부로 들어가서 구경할수록
좋은 제품들이 많아서 아주 마음에 들었던 곳이에요.
인도네시아에서 만든
티크우드 펄 트레이도 있었어요.
소품이나 악세사리를
툭툭 올려두기 좋은 아이템이죠 :)
그리고 그 옆에는 천연자개를
수작으로 플랫하게 세공한 트레이에요!
천연자개는 그 특유의 우아함이 있어서
저도 참 좋아하는데, 요 제품들도 이쁘죠?
안으로 더 들어가면 이렇게 또 멋진 공간이 나와요!
1층이 아닌 4층에 있는 곳이라 그런지
창밖뷰도 너무 이쁘구요..
나중에 계산대에서 보니까 계산대 뒤에 있는
창밖으로는 남산타워가 보이더라고요!
암튼 서론이 너무 길었죠? 허허
제품들 하나하나 같이 보실게요!
그 옆에는 또
펠트로 스튜디오(Peltro Studio)라는
세라믹 식기에 주석(리얼퓨터)으로
테두리를 장식한 클래식하고 앤틱한 느낌을
자아 내는 식기 브랜드에요 :)
요즘 또 쇠테리어, 블랙인테리어 등
모던하면서도 우아한 인테리어가 유행이기도 하잖아요!
그런 집 주방에 주로 있을법한 그런 식기죠!
제가 아는 인친분들 중에도
그런 인테리어를 하고 계시다면
컵이라던지 아래에 나오는 커트러리라던지
꼭 하나씩은 소지하고 계신 것 같아요.
그만큼 정말 이쁘고 잘 어울리고
고급스럽고 다하는 녀석이랍니다.
저도 컵은 사두고 싶은데,
집에 컵이 너무 많아서 정리를 좀 하고
사야할 것 같아요...허허
펠트로스튜디오 브랜드 이름은 모를 수 있지만
인테리어와 주방용품들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한번쯤 보셨을만한 이 커트러리!
샹달 커트러리~ 이쁘죠! 아주 우아하고요.
예쁜거 옆에 또 예쁜거죠?
투명접시에 수채화물감처럼 번진듯한 느낌의
접시는 알라바스터(Alabaster)라는 브랜드인데요.
터키의 장인들이 만드신거라고해요~
은은하게 보이는 웨이브 문양은
대리석에서 영감을 받아서 만든
알라바스터만의 시그니처 디자인이래요 키키
봄, 여름에 식탁위를 산뜻하게 만들어줄 것 같죠?
오른쪽 상단쪽에 있는 불투명한 그릇들은
히로타글라스(Hirota glass)라는
전통적인 유리제조방식과 현대적인 느낌을
조화롭게 잘 어우러지게 만든 일본의
유명한 유리제조업체라고 해요!
이 빙수그릇!
자주 본 분들은 아실거에요~
이것도 히로타글라스 제품이랍니다 :)
여름에 레트로하게 빙수나 아이스크림먹기
좋은 그릇이죠?
그리고 우아하고 단아한 느낌의
최유리 작가님의 유어세라믹 제품들도 있었어요!
같이 갔던 결혼을 앞둔 친구가
이 튤립술잔을 아주 마음에 들어하더라구요.
신혼부부들에게 선물해주기 좋은 아이템 같아요 :)
미니 욕조모양의 비누받침대 이거 너무 귀여워서
살까말까 고민했었는데 ㅋㅋㅋ 결국 내려놓았어요
길에서 자주 보던 키링들도 잔뜩 있고요!
전 옥수수 키링이 하나 있는데,
구석에 있는 저 만두키링이 또 눈에 들어왔는데
꾹 참았습니다..집에 키링이 많그등여 ㅠㅠ
어떠셨어요?
용리단길 소품샵 호이!
데이트코스로도, 친구와 나들이로도
아주아주 재미있는 곳이,
커피한잔하고나서~
밥먹고나서~
너무너무 배부르시다면
이곳 한번 들려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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