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조용히 재즈를 즐기고 싶다면 망원 청음카페 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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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조용히 재즈를 즐기고 싶다면 망원 청음카페 쿼터

지애롭게 2024.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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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망원동과 합정동 사이에 있는

재즈 청음카페 쿼터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망원동 재즈 청음카페 쿼터

 

 

위치

 

주소

서울 마포구 포은로 43-1 1층

 

영업시간

화, 수, 목, 금

오후 12시 ~ 2시 , 오후 2시 ~ 10시

(브레이크타임 오후 2시 ~ 6시)

 

토 - 일

오후 1시 ~ 10시

(브레이크타임 X)

 

매주 월요일 휴무

 

 

 

망원동에 뭐 사러 갈일이 있어서

합정역에서 내려서 걸어가다가

발견한 숨은 아지트 같은 곳 이었어요.

입구가 작아서 호기심도 가고

음표가 적혀져 있길래 응?

하고 보니 청음카페더라구요!

고민없이 바로 들어갔습니다.

 

 

 

들어가니 더욱 아지트 카페같은 느낌이!

나만 알고 싶은 그런곳?

 

 

망원동 나만 알고 싶은 아지트 카페

 

화려한 인테리어는 아니지만

아담한 공간에 음악으로 가득 채워지면서

곳곳에 조명으로 은은한 포인트도

잘 살려두셔서 아늑한 느낌이 들었어요.

 

그 덕에 비오는 날이나 살짝 늦은 오후에

잠시 들려 음악을 듣다 가기 너무 좋을 것 같았어요.

 

 

망원 청음카페 쿼터의 메인공간에 있는 큰 스피커

 

망원 청음카페 쿼터의 메인공간에는

이렇게 큰 스피커 세대가 있어요!

 

한동안 어떤 연예프로 때문에

이런 청음카페가 붐이 일어났던 적이 있었죠?

그곳에 나온 것처럼 넓은 공간도 좋지만

이렇게 아담하고 나만의 아지트같은 느낌의 공간도

전 참 좋은 것 같아요.

 

 

 

처음엔 이 자리가 조금 부담스러워서

앉지 않고 바형태의 창가가 있는 자리에 앉았었는데요.

나중에 저기에 자리를 옮겼답니다.

 

 

 

 

메인 공간을 지나 가면

이런 작은 공간도 있는데요.

여기에는 주인분의 드럼과

커피를 내려주시는 공간이 함께 마련되어 있었어요.

 

 

이용방법 & 메뉴

 

 

쿼터의 이용방법은

메뉴판에 잘 설명되어 있어요.

 

평일 오후 12 : 30 ~ 15 : 00

이용료 없이 음료가격으로 이용가능,

단 음악은 추천음악으로 재생

 

평일 오후 6시 이후

웰컴티(얼그레이)가 포함된

이용료제(9,500원)로 운영

 

주말

웰컴티(얼그레이)가 포함된

이용료제(9,500원)로 운영

 

기타 다른 음료들도 준비되어 있고요!

 

주기적으로 운영시스템이 바뀌니까

가시기 전에 미리 확인 꼭 해보고 가세요 :)

 

 

 

망원동 청음카페 쿼터 메뉴판

 

쿼터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방법

3가지가 있어요.

 

재즈를 잘 아시는 분들에게 좋은 방법이죠,

책자에 나와있는 목록에서

뮤지션을 선택하는 방법이 있고요.

 

저처럼 잘 모르지만 재즈를 좋아하고

듣고 싶은 분들에게 좋은 방법이죠!

 

키워드 or 문장 신청으로 재즈를 즐기실 수 있어요.

아래 사진들을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

 

 

저는 재즈 분위기를 참 좋아하는데

자세히는 모르는 사람이라..

고민을 하다가 그때 나오는 노래가

다 보컬이 없는 노래들이라 보컬로 요청을 드려야겠다!

하고 뒤적뒤적 거리다가..

물론 아는 뮤지션들(진짜 유명한 분들)이

아주 조금 몇분 계시긴 했지만 ㅋㅋㅋㅋㅋ

그분들의 목소리는 제 취향이 아니었고...

얼그레이를 마시며 고민을 하다가

 

 

 

 

보컬 재즈로 적어서 냈어요.

이런 아날로그 시스템 너무 좋아요 :)

 

여자 보컬과 남자보컬 어떤걸 더 좋아하시냐고

물어보셔서 여자보컬로 요청드려서

듣는데 역시 좋았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재린이라 아직은 재즈분위기만으로도 참 좋은 저입니다.

 

한때 좋아하는 분야라 파고 들려고

이것저것 유명하다는 분들꺼 듣고 했는데

참 어렵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음악도

수많은 와인만큼이나 종류가 방대해서

저같은 사람들이 파고들기에는..

어려워서 포기했어요.

 

그냥 가끔씩 좋아하는 노래를 찾으면

그것만 주구장창 듣기도 하고

그걸로 만족하는 저입니다.

 

그래서 저같은 사람들은

이렇게 배우고 싶은 분야의 전문가와의

친분을 쌓아서 간접적으로 접하고

배우는 걸 전 좋아하는데요.

 

이날 앉아서 청음을 하다가

사장님과 이런저런 얘기도 나누다보니

가끔 카페에 가면 단골손님으로 재즈 공부를

간접적으로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히히

 

무튼 그러다 가려던 소품샵의

문 닫을 시간이 될 것 같아 호다닥 나왔는데요.

 

다음에 또 한번 가보려 합니다 :)

 

 

서울 재즈카페 망원 쿼터

 

조용히 재즈를 즐기기에 좋은

망원 청음카페 쿼터 시간되실때 한번 들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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