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서 쇼핑 해오기 좋은 노사쿠 NOUSAKU 감성 윈드벨
예전 서촌 소품샵 투어를 하다가
천장에 달려있던 윈드벨(윈드차임벨)을 본 후로
알게된 노사쿠(NOUSAKU)라는 브랜드인데요.
이번 도쿄 여행을 하며 매장을 직접 가서
전 라인을 보고 쇼핑해올 수 있어서
얼마나 좋았는지 몰라요!
혹시 지인들 선물이라던지
곧 결혼하는 신혼부부 집들이선물로도 제격인
노사쿠 감성 윈드벨, 지금부터 같이 구경해보실게요 :)
위치, 영업시간
영업시간
월 - 금 오전 11시 ~ 오후 8시
토 - 일 오전 10시 ~ 오후 8시
국내에서 구입하는 가격하고
일본에서 직접 구입하는 가격이
많이 차이가 나서 이번에 일본 여행을 가게 되면
꼭 매장에서 윈드벨을 사와야지 했던터라
긴자 쪽 백화점에 입점되어 있는 매장을
도쿄 여행 일정에 넣어뒀었는데요!
우연히 호텔로 걸어가는 길에 발견한 매장!
긴자 백화점에 있는 매장보다
윈드벨이나 다른 제품들이
더 정갈하고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어서
구경하기도 편하고 직원분들도 친절해서
저는 노사쿠(NOUSAKU) 제품을 사실 분들은
코레도 무로마치 테라스 매장을 추천하고 싶어요 :)
위에 사진이
긴자 백화점에 있는 노사쿠 매장이에요.
긴자에 갔을때 들렸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제품이 없어서
실망했잖아요. 정말 작게 있죠?
참고하시라고 올려보아요 :)
제품들
코레도 무로마치 테라스에 있는
노사쿠(NOUSAKU)매장은
딱 봐도 다양하고 정갈하게 잘 정리되어 있지요?
이 쇼핑몰이 일본내에서 얼마전까지는
부유한 으르신들의 쇼핑타운이라는 이미지였다고 해요.
근데 최근에 모던하면서도 일본 전통 문화의 향취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탈바꿈한 곳이라고 하네요 :)
그래서 그런지 노사쿠 매장 외에도
그 옆 매장도 구경을 했었는데
정말 모던 + 전통이 잘 조화롭게 이루어진
제품들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거든요.
그 매장도 곧 소개해드릴게요 :)
제가 이 브랜드를 풍경종으로 알게된 만큼
윈드벨이 이 브랜드를 알리는데
가장 큰 일조를 한 제품이에요.
처음에는 주석으로 만들어진 부분만으로
판매가 시작되었다고 해요.
그러나 판매가 잘 되지 않아서 고민하던 찰나
누군가 아래에 종이를 달아서 팔아보라는 의견을
수렴해서 종이를 달자마자 불티나게
팔렸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구요 :)
윈드벨 외에도 주석으로 만들어진
술잔, 도쿠리 등의 제품라인들도 유명해서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그런 브랜드랍니다.
일본에서는 100년 전통으로 유명한
주석잔 브랜드이기도 하고요!
소재에서 주는 탁월한 기능덕에
술잔들과 각종 컵들이 정말 많았어요.
술의 온도를 정말 차갑게 잘 유지해준다고 해요.
그래서 캠핑족들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한 잔이기도 하지요 :)
지금 생각해보면 윈드벨만 보지 말고
이런 술잔들도 사왔을껄 하는 아쉬움이 남아요.
윈드벨이 완전 눈이 돌아서 거기서만 어슬렁 ㅋㅋㅋ
매장에 전구들도 차임벨모양으로 해둔 게 너무 귀엽죠?
이렇게나 주석잔이 많았는데,
머릿속에 차임벨(윈드차임)만 가득했어요.
으히 아쉽..ㅠㅠ
화병들이나 과일을 담는 그릇들도 있었는데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는 형태의 제품도 있었어요 :)
벽 한쪽에 윈드벨이 줄지어 걸려있어요!
한눈에 볼 수 있어서도 고르기 편하고 좋더라고요.
제 마음 속에 그동안 있었던 차임벨은
UFO 모양에 사람이 딸려 올라가는 듯한 디자인으로
제작된 제품인데요. 처음에 보고 너무 유머러스해서
제마음을 쏘-옥 빼앗아간 아이랍니다 :)
그 외에도 겨울에 사용하기 좋은 눈사람 모양,
미러볼 저것도 되게 특이하죠? ㅋㅋㅋㅋㅋ
저것도 후보군에 있었지만,
종이택이 블루색상이라
전체적으로 따뜻한 느낌이 나는
저희집 인테리어에는 어울리지 않아서 탈락!
맨 왼쪽에는 도라에몽인데,
이것도 되게 귀엽고 이뻐요!
그리고 부엉이, 우산들고 있는 소녀 등~
진짜 다양한 디자인이죠?
그 외에 점잖은 클래식한 디자인들도 있어요.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어떤것인지
점원분에게 여쭈어보니,
사진속 가장 오른쪽 아래에 있는
골드색상의 동그란 제품이 가장 인기가 좋고,
그 옆에 물방울 형태의 디자인도
인기가 좋다고 하셨어요.
색상은 전반적으로 골드가
인기가 많다고 알려주셨고요 :)
클래식한 것을 살까 고민하기도 했어요.
괜시리 인기 좋다니까 그런 맘 있잖아여~~ ㅋㅋㅋ
그래두 전 이 노사쿠 UFO 차임벨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이걸로 사기로 결정하고 색상 고민에 들어가기 시작했죠.
한국에서도 이 두 색상 모두 다른 느낌으로 이뻐서
고민이 많이 되었었는 코레도 무로마치 테라스에 있는
노사쿠(NOUSAKU)매장에서도 그 고민은 이어졌어요.
조명이 없는 곳에서도 보고 싶다고 해서
패키지를 열어 색상을 비교하게 해주셨어요.
아..두개 다 너무 이쁘더라고요.
조금만 시간을 달라고 하고
혼자만의 시간(?!)을 가졌어요.
★윈드벨 디자인 선별 꿀팁
디자인 고르기 힘드신 분들을 위한
제가 기다리면서 유심히 보면서 알게된
팁을 하나 알려드리자면,
둘이 맞닿아서 소리가 나는 부분은
오래 사용한만큼 기스가 나서
그 부분이 디자인상 노출이 된 제품은
그 부분이 다 육안으로 보여지더라고요.
위에 사진으로 보시면 아시겠지만
클래식한 디자인의 제품들은 맞닿는 부분이
내부에 있어서 기스난 부분이
눈에 보여지지 않더라구요 :)
그래서 클래식한 디자인들이
더 많이 판매되는 이유 같기도 했어요.
하지만 너무 뻔한 디자인보다는
이런 유니크한 디자인도 매력적이니까
참 고민이 되겠죠? :)
잘 보시고 각 인테리어에 맞는 제품으로
선택해보세요!
전 그래서 뭘로 골랐냐구여?
디자인에 더 충실한 실버색상으로 샀어요!
결제하고 면세가 되는 매장이라 면세혜택도 받고
한국에서 사는 것보다 정말 싸게 샀어요!
계산하면서 보니까 선물포장도
일정금액을 지불하면 해주시더라구요!
저한테 선물하는거냐고 물어보셔서
나한테 선물하는거라니까 웃으시더라고요 ㅋㅋㅋ
그러고 구경하는데, 주석으로 만든 키링? 같은 걸
가차로 만들어두셨더라고요.
가격은 일반 가차보다 조금 비싸쥬?
암튼 오랜 숙제였던 노사쿠 윈드벨!
드디어 사서 너무너무 행복했답니다.
집 현관종으로도 쓰기에도 좋고
캠핑가서 텐트에 걸어두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저는 집 인테리어로 걸어두었는데요!
이쁘죠?!
이정도면 제가 쓴 이 글 보신 분들은
도쿄여행에서 꼭 사와야 할 쇼핑템으로 인정해주실거죠?
집들이 선물로도 좋으니 기억해두셨다가
도쿄여행때 저렴하게 데려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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