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홀여행 NO 1. 투어 발리카삭 호핑투어 with 보홀트래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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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홀여행 NO 1. 투어 발리카삭 호핑투어 with 보홀트래블

김쉐피 2024.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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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홀에는 다양한 해양 투어 상품이 있어요. 대표적으로 발리카삭 호핑투어, 릴라 고래상어 투어, 나팔링 투어, 돌고래 왓칭 투어 등이 있어요.

고래상어 투어는 티비로 봤을 때 그다지 매력적이게 느끼지 못했어요. 나팔링 투어는 정어리 떼 투어 인데 아내가 물고기가 가득 모여있는 모습을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나팔링 투어는 하지 않기로 했어요.

그래서 저희는 발리카삭 호핑투어+돌고래 왓칭 투어로 선택을 했어요. 고래상어보단 거북이를 꼭 보고 싶었거든요.

처음 도착했을 땐 태풍 때문에 걱정이 됐었지만, 사우스팜 리조트로 이동하고 나서 부터는 날씨가 좋아서 사우스팜에서의 둘째날에 발리카삭 호핑투어를 진행하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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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홀트레블 발리카삭 호핑투어 예약

 

 

저희가 보홀트레블로 선택한 이유는 단독투어가 가능해서였어요. 예전 보라카이에서 호핑투어를 했을 땐 단체로 출발을 했는데, 이번에는 둘이서 여유롭게 즐기고 싶더라구요. 비용은 인원수에 따라 다른데 2인 단독투어 요금은 예약금 2만원 + 현지잔금 6,000페소(143,100원) 이에요. 보홀트레블 예약페이지에 예약글을 작성 한후 예약금을 입금하고 나서 보홀트레블 카카오톡 채널로 연락을 하면 돼요.

 

 

 

발리카삭 호핑투어 소개

 

차량 픽업

 

 

 

 

돌고래왓칭 옵션을 추가할 경우 그렇지 않을 때보다 2시간 일찍 투어가 시작해요. 아침 6시 30분 호텔로비에 저희를 픽업하러 직원들이 도착을 해 있었어요. 사우스팜 리조트에서 픽업 차량을 타고 약 15분 정도 걸려서 선착장에 도착했어요.

 

 

 

호핑투어 배 승선

 

 

2인 단독투어이다 보니 배가 작은 편이에요. 큰배와는 다르게 배에 화장실이 없으니 배에 타기 전 선착장 근처 화장실에서 볼일을 해결하는 게 좋아요. 작은 배다보니 소음이 생각보다 커서 귀마개를 나눠줘요. 하지만 나중엔 귀마개 하는것도 귀찮고, 소음에 익숙해져서 인지 귀마개를 하지 않았어요.

저희를 담당하는 분들은 총 3명이었어요. 각각 배 운전하는 선장, 길잡이, 그리고 우리의 스노클링을 도와주는 분 이렇게 역할이 나눠져 있더라구요.

저 멀리 그림같은 풍경이 펼쳐지고, 오전 6시 50분 경 그쪽으로 저희 배가 이동하기 시작했어요.

 

 

 

돌고래왓칭

 

 

 

 

 

돌고래는 발리카삭으로 이동하는 길에 보이는 거 같았어요. 길잡이 하시는 분이 열심히 찾아보려고 애썼지만 아쉽게도 돌고래를 볼 순 없었어요. 날씨가 화창했지만, 돌고래를 볼 수 있는 건 온전히 복불복인거 같아요.

 

 

 

터틀포인트

 

 

한참을 이동한 후에 7시 30분경 터틀포인트에 도착했어요. 발리카삭 섬과 그리 멀지 않은곳에 배를 정박한 후 배위에서 스노클링을 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어요. 파도가 제법 있었지만 물위에서 저희를 인도해줄 쟈니 덕분에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었어요. 구명조끼를 부표삼아 저희가 그걸 잡은 상태로 쟈니가 끌어줬어요.

 

 

 

 

 

수중환경은 정말 아름다웠어요. 여태까지 가봤던 어느 나라의 수중환경중에 단연 최고라 할 수 있을거 같았어요. 산호들이 살아 움직이고 그곳에 다양한 물고기들과 니모들이 놀고 있었어요. 처음에는 거북이가 없어서 못보는거 아닌가 했지만 나중엔 거의 10마리 정도의 거북이도 볼 수 있었어요. 쟈니도 물속으로 들어가서 고프로로 저희를 찍어줬어요. 그렇게 찍어준 사진은 발리카삭 호핑투어 종료 후 다운 받을 수 있게 주소를 알려주더라구요.

 

 

 

 

 

약 50분 정도 스노클링을 마치고 올라오니 물과 음료 간식을 제공해줬어요. 그리고 수건도 있기 때문에 따로 챙기지 않아도 돼요.

 

 

 

스노클링 타임

 

 

터틀포인트에서 스노클링을 마치고 바로 발리카삭섬으로 이동할 줄 알았는데 한번 더 스노클링을 하러 갔어요. 이곳엔 이미 많은 배가 와 있더라구요. 대부분 큰 배들이라 사진속에 보이는 작은배를 타고 이동을 하는데 저희는 또 다시 쟈니가 저희를 끌어줬어요.

이곳에선 쟈니가 물속에 물고기 먹이가 될만한 것을 뿌려서 물고기를 유인해서 보게 했는데, 사실 사람들이 너무 많았고, 사진속에 보이는 배들이 곳곳에 있어서 스노클링 하기에는 불편한 부분이 있더라구요.

여기선 약 20분정도 스노클링을 하고 아침 9시 5분 경 발리카삭으로 이동을 했어요.

 

 

 

발리카삭 아일랜드 조식

 

 

쟈니가 저희를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으로 데려가 줬어요. 빈테이블에 앉아서 음식이 나오길 기다렸고, 매점에서 라면을 사왔어요. 수영하고 먹는 라면만큼 맛있는게 없죠. 준비해준 열라면의 가격은 200페소에요. 라면을 먹고 싶다면 약간의 페소를 챙겨가시는 게 좋아요. 음식은 두명이서 먹기에 적당한 양이었어요.

 

 

 

 

 

발리카삭 아일랜드에 화장실이 있긴한데, 굉장히 시설이 열악해요. 급해서 한번 이용하기 했지만, 두번은 이용을 못하겠더라구요.

원래는 식사를 마치고 다음 코스는 버진 아일랜드로 가는 거였어요. 그런데 버진 아일랜드에 가면 우린 뭘 할까? 고민을 해보니 별로 할게 없을거 같았어요. 예전에 보라카이 갔을 때도 크리스탈 코브 섬에 갔는데 별로 인상깊진 않더라구요.

그래서 쟈니에게 우린 버진 아일랜드 안가고 터틀포인트 한번 더 갈 수 있는지를 물어봤어요. 선장에게 물어본 후 가능하다고 해서 저희는 버진 아일랜드로 안가고 터틀포인트로 향했어요.

 

 

 

어게인 터틀포인트

 

 

지금 생각해봐도 버진아일랜드로 안가고 터틀포인트로 가길 잘했다고 생각했어요. 원없이 거북이도 보고 스노클링을 했네요. 저희를 이끌어준 쟈니는 싫은 내색 하나 없이 정말 저희를 잘 데리고 다녀줬어요.

 

 

 

 

 

팡라오 항구 도착 및 드랍

 

 

열심히 수영을 마치고 오전 11시 47분 경 팡라오 항으로 돌아왔어요. 우리를 열심히 이끌어준 쟈니가 너무 고마워서 팁을 300페소를 줬고, 나머지는 각각 100페소씩 줬어요. 그리고 미리 도착해 있던 승합차를 타고 숙소로 돌아왔어요. 숙소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12시 15분 경이었어요.

 

 

 

발리카삭 호핑투어 총평

 

기대했던 만큼 정말 즐거웠던 시간이었어요. 파도가 있어서 스노클링 하는 동안에 약간 멀미가 나려고 하긴 했지만 그래도 거북이를 원 없이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보홀에 간다면 대부분 발리카삭 호핑투어를 하겠지만 프라이빗 하게 단독으로 해보는 것도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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