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홀 팡라오 국제공항 제주항공 귀국편 탑승수속 및 수하물 후기
보홀 팡라오 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7C4408)편을 이용해서 귀국한 후기를 상세하게 작성해 보려고 해요. 저희는 보홀에서 돌아올 때 제주항공을 이용했어요.
제주항공은 오전 2시 20분과 오후 12시 30분의 비행 스케쥴이 있는데 새벽에 돌아오는 게 힘들었기 때문에 오후 12시 30분 귀국편을 이용했어요.
제주항공 좌석지정 꿀팁
저희는 사전에 편하게 돌아오기 위해 비상구 좌석을 예매했어요. 출발 전날 모바일로 체크인을 하려고 했는데 비상구석 구매 승객은 체크인이 불가능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안전과 관련되어 있다 보니 현장에서 확인후 발권이 이뤄지는 것 같았어요.
좌석을 지정할 때 꿀팁은 정면을 바라보고 오른쪽으로 선택하세요. 저희는 의도했던 건 아니지만, 비행기 이륙 직후 승무원이 오른편으로 초콜릿힐을 구경할 수 있다고 안내방송을 해주더라구요. 육상투어를 하면서도 초콜릿힐이 굉장히 신기했었는데, 하늘에서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리조트에서 보홀 팡라오 국제공항으로 이동
저희는 사우스 팜 리조트에서 공항으로 이동을 했는데, 보홀트레블의 샌딩서비스를 이용했어요. 짐이 많아 SUV로 예약을 했고 픽업시간은 오전 10시로 했어요.
리조트에서 9시 53분경에 출발했는데 공항에는 10시 3분에 도착을 했어요. 약 10분정도 걸렸어요.
탑승수속
보홀 팡라오 국제공항은 작은편이에요. 짐을 내리자마자 입구에서부터 탑승수속이 시작돼요.
보홀 팡라오 국제공항 출입 전 검사
보홀 팡라오 국제공항에 들어가기 전 여권과 탑승권을 제시해야 해요. 저희는 모바일 탑승권이 없었지만, 앱이나 이메일로 발송 된 여정확인이 가능한 페이지를 보여줬어요.
첫번째 수하물 검사
공항으로 들어오면 곧바로 수하물 검사를 진행해요. 이때 국제선 수하물 규정과 동일하게 액체류를 들고선 통과할 수 없어요.
제주항공 체크인 및 수하물 꿀팁
공항에 들어오자마자 바로 오른편에 제주항공 체크인 카운터가 있어요. 공항에 오기 전부터 수하물 때문에 고민이 많았어요.
위탁수하물의 무게는 두명 합쳐서 30키로 였고, 기내반입 수하물은 합쳐서 20키로 였는데, 저희 짐의 총 무게는 이를 초과했기 때문이에요.
물론 위탁수하물 무게를 추가해도 됐지만, 5키로에 무려 50달러를 내야했어요. 이런 저런 고민 끝에 복불복이다 생각하고 수하물 추가 없이 체크인을 하기로 했어요.
일단 위탁수하물 2개의 무게는 15키로를 살짝 초과하는 정도로 맞췄고, 위 사진속에 보이는 것 처럼 나머지는 기내용 캐리어와 그것과 비슷한 크기의 가방에 모두 넣었어요. 그리고 각각 에코백에도 채웠어요. 이렇게 하니 기내반입 수하물의 총 무게는 25키로를 넘겼어요.
체크인을 할 때, 우리나라랑은 다르게 뒤에 있는 분들이 무게를 재고 수하물을 보내는 시스템이더라구요. 캐리어의 각 무게가 15키로를 조금씩 초과했을텐데 별 말 없이 통과를 했어요.
남은 건 기내 수하물이었는데, 이 때 긴장되는 순간이 발생을 했어요.
저희 옆 18번 카운터에서 체크인을 하던 한국인 커플의 짐을 남자직원이 무게와 크기를 상세하게 체크를 하는거에요. 그 분들의 짐은 저희와는 다르게 규격화 된 가방도 아니었고 갯수도 많았어요. 그냥 봐도 꽤 무게가 나가 보이더라구요. 아무래도 그런 이유 때문에 짐 검사를 다시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희는 운좋게 수하물 검사를 통과해서 추가비용 없이 체크인을 마칠 수 있었어요.
두번째 수하물 검사
탑승권을 받고 왼쪽으로 가면 두번째 짐검사 하는 곳이 나와요. 사진 왼쪽에 압수된 물 보이시죠? 체크인 끝났다고 물을 샀다간 이곳에서 다 뺏기게 돼요.
공항세 납부
2차 짐검사를 마치고 나면 공항세를 납부하는 카운터가 나와요. 공항세는 1인당 560페소이고, 납부를 마치면 비행기표에 납입을 완료한 영수증을 붙여줘요.
출국심사
공항세를 납부하고 나면 출국심사를 진행해요. 특별히 물어보는 건 없었어요. 보홀 팡라오 국제공항 에 내려서 출국심사를 마칠 때까지 약 21분 정도 걸렸네요. 일찍 와서 그럴 수 있지만, 특별히 붐비지 않았어요.
비행기 탑승 및 귀국
탑승게이트는 3번이에요. 탑승게이트 쪽에는 아무것도 없다고 보시면 돼요. 출국심사를 마치면 1층에 화장실이 있고, 탑승게이트 앞쪽에 정수기가 있어요. 빈 물통을 가져와서 정수기에서 물을 채우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기다리면서 한국 도착 후 제출한 Q코드를 작성했어요.
탑승시작 시간은 출발 30분전인 12시였고, 11시 59분부터 줄을 서기 시작했어요.
비상구 좌석은 넓어서 오는 동안 매우 편하게 왔어요. 그리고 저희밖에 예약을 안했더라구요. 이렇게 유료로 예약한 사람이 있을 경우 비상구좌석을 임의로 배정하는 것 같진 않더라구요.
도착 예정시간은 오후 6시 25분이었지만, 예정보다 빠른 오후 5시 4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을 했어요.
비행기에서 내린 시각은 오후 5시 57분이었고, 입국심사를 마치고 셔틀트레인을 타고 이동 한 후에 수하물까지 찾기 완료한 시각은 오후 6시 12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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