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햄버거 맛집 캡틴캥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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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햄버거 맛집 캡틴캥거루

지애롭게 2024.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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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에는 정말 다양한 맛있는 음식들이 존재해요.
프레쉬한 바다포도도 유명하지만
의외로 햄버거, 타코 등의 음식들도
맛있는 곳들이 정말 많답니다.
오늘은 오키나와에 있는
햄버거 맛집 캡틴캥거루를 소개해드릴게요.
 
 

 

 

 

위치

 

주소
930-1 Sakimotobu, Motobu, Kunigami District, Okinawa 905-0225 일본
 
영업시간
월 - 일
오전 11시 ~ 오후 5시

 
 

주차장

 

오키나와 햄버거 맛집으로 유명한 이곳은
건물 뒷편으로 넉넉한 주차장이 있으니
주차걱정은 따로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워낙 웨이팅이 많은 곳이라
오픈하자마자 갔을때
저희 포함 3팀이 있었답니다.
조금만 늦어도 줄서서 드셔야하니 참고하세요 :)
 
 

 

오픈 전 가게 앞에 포장하는 사람과
매장식사인 사람들을 따로 순서를 받더라고요.
오픈전에 미리 도착하셨다면 어슬렁거리시지 마시고
입구앞에 이런 종이 없나 하고 보시고
본인 이름이랑 인원 꼭 적어놓으세요 :)
 

 

메뉴

 

기다리면서 미리 먹을 메뉴를 정할 수도 있어요.
입구에 메뉴판도 있거든요 :)
저는 스파키 버거(Sparky Burger),
남편은 스페셜 버거(Special Burger)로 선택했어요!

 
 

내부공간

 

내무 공간은 꽤 넓었어요!
뭔가 힙합 느낌이 나는 그런 곳!

 
 

 
전 이 포스터가 되게 귀엽더라고요!
링 위에 승리한 듯 보이는 캡틴캥거루의 모습 :)
곳곳에 이런 스타일의 그림들이 걸려있는데
참 잘어울리더라고요. 영하고 힙한 느낌~

 
 
 

 
위에 보이는 곳이 주방과 계산하는 곳이에요.
전체적으로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에
우드감성도 한스푼 넣은 것 같은 느낌!
 
 

 

 

화장실도 요로코롬 깔끔하게 있답니다 :)

 
 

굿즈

 

굿즈들도 공간 한켠에 전시가 되어 있어요.
티셔츠부터 모자, 손수건 등 다양하답니다.
티셔츠보단 에코백이 여행객들의 마음을
많이 움직일 수 있을텐데 개인적으로 아쉽..
 
 

햄버거

 

햄버거가 나오기 전에 음료부터
테이블로 가져다 주셨어요!
저는 망고주스, 남편은 콜라를 선택했답니다 :)
뭔가 해외여행가면 밝은 음료 시키고 싶은건
저뿐만 아니죠? 잘 안먹는 오렌지 주스 시키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주문한 햄버거가 나왔어요 :)
빠질 수 없는 항공샷(너무 오래된 용어인가요? 히히)
감자튀김이 진짜 신선해보이죠?
감자튀김을 신선하다고 표현하는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바로 튀겨서 너무 맛있어 보였어요.
 

 

 

먼저 남편이 픽한 스페셜 버거(Special Burger)!
캡틴캥거루에서 가장 유명한 버거죠!
다른테이블을 봐도 이 버거를 꼭 시키는 것 같아요.
남편이 햄버거를 좋아하다보니
여행을 하며 햄버거 맛집을 꼭 한곳은 다녀요.
그러면서 알게 된 게 패티도 중요하지만
햄버거 빵도 정말정말 중요한데
오키나와는 햄버거 빵이 너무 맛있어요!

 
 

 

먹기 전에 보니까 물티슈와 종이가 보이더라구요.
뭔가 하고 보니 햄버거를 담아서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종이였답니다.
보통 포장해서 나오는 버거처럼요!
이런 디테일!!! 종이에도 귀여운 낙서가 그려져있고요

 
 

 

남편은 종이포장으로 해서 먹고 싶다며
종이파우치 안에 햄버거를 넣어 먹기 시작했어요 :)
패티 두툼하죠?
 

 

 

케찹도 하트로 이렇게나 이쁘게 짜주니,
여행 기분도 업업~~

 
 

 

제가 시킨 스파키 버거(Sparky Burger)!
두분이서 오시면 대부분 이 버거랑
스페셜버거로  픽하시는 것 같아요 :)
저는 뭔가 바삭한게 들어있는 버거가 좋아서 시켰는데
잘 시킨 것 같아요 조금 먹기는 어렵지만요~
아무래도 그냥 먹는 건 못해서
포크랑 나이프를 요청드리니 주셨어요!
 
여성분들은 꼭 포크랑 나이프로 잘라서 드세요.
이거 그냥은 절대절대 못먹습니다 ㅋㅋㅋㅋㅋ

 
 

 

결국 이렇게 난도질을 하면서 먹었지만
정말 맛있었답니다.
전 늘 햄버거 깔끔하게 먹는 사람들이
너무너무 신기해요..
전 이렇게 결국 다 해체해서 난도질을 하며 먹은 이 모습.
햄버거 깔끔하게 먹으면 뭔가 으른같고 멋져보임요 :)

 

★ 포토존

 

캡틴캥거루 건물 뒷편 주차장으로 가는 길에
벽면 한쪽에 이렇게 그래피티가 있어요!
나름 포토존처럼 그려놓으신 것 같아
기념샷 한번 찍고 떠났답니다 :)
 
오키나와에 정말 유명한 맛집이니 꼭 한번 들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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