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토랑 플리퍼 매번 꼭 방문하는 오키나와 스테이크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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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플리퍼 매번 꼭 방문하는 오키나와 스테이크 맛집

김쉐피 2024.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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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플리퍼(flipper)는 오키나와에 갈 때마다 들리는 곳이에요. 스테이크 맛집으로 이미 유명한 곳이죠. 츄라우미 수족관이나 비세자키, 코우리 대교 가는 길에 있어 이쪽으로 여행을 계획하신 다면 들리기 괜찮은 곳이에요. 
 
이 근처에는 레스토랑 플리퍼 말고도 햄버거로 유명한 캡틴 캥거루도 있는데, 이번 여행 때는 플리퍼에만 들려서 스테이크 썰고 왔어요.

 

 

 

 

 

 

 

위치 및 정보

 

 


 

주소 : 162 Umusa, Nago, Okinawa 905-0006
〒905-0006(네비게이션 전화번호 검색)

휴무일 매주 수요일
AM 11:00 오픈 
only 현금 결제
구글맵 이용해서 방문
http://enjoy.flipper1971.com/


 

 

저희가 갔을 땐 마지막 입장은 오후 4시 30분까지였고, 라스트오더는 오후 5시 그리고 영업종료 시간은 오후 6시였어요. 자세한 운영시간은 플리퍼에서 운영하는 블로그에 매일 아침 업로드 되니 참고하세요. 
 
 
 

 

 

저희는 의도한 건 아니었지만 레스토랑 플리퍼 근처 숙소에서 1박을 했어요. 덕분에 아침 오픈 시간 전에 도착을 할 수 있었어요. 저희는 목요일 아침 10시 44분에 도착을 했어요. 저희보단 1팀이 먼저 도착해 있더라고요. 건물 옆과 뒤편으로 주차장은 많이 있어서 주차하는 데 크게 불편함은 없었어요. 


 

 

2023.07.12 - [해외여행/오키나와] - 호텔 유가 후 인 오키나와 이코노미 트윈 룸 오키나와 북부 숙소

 

호텔 유가 후 인 오키나와 이코노미 트윈 룸 오키나와 북부 숙소

이번에 소개 할 숙소는 오키나와 중북부에 위치한 호텔 유가 후 인 오키나와에요. 오키나와를 여행할 땐 한 곳에서 머물지 않고 렌터카를 타고 돌아다니기 때문에 굳이 좋은 리조트 같은 숙소를

sokkup-nori.kr


 
  

 

의자에 앉아서 기다렸고, 11시 정각에 입장할 수 있었어요.

 

 

 

 

메뉴소개

 


우리나라 아웃백 느낌도 나면서 약간 해적선 느낌 같기도 하면서, 빈티지한 인테리어를 하고 있어요. 1971년도에 오픈한 만큼 그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었어요. 오랜만에 방문하니 괜히 설레더라고요. 
 
 
 
 

 
메뉴는 안심/등심 스테이크, 랍스터, 랍스터와 스테이크가 함께 있는 메뉴도 있고, 함박스테이크, 햄버거, 어린이 메뉴도 있어요.

아내가 스테이크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 예전에 처음 방문했을 땐 함박스테이크를 먹었었는데, 제가 시킨 스테이크 한점을 먹더니 엄청 후회했던 적이 있어요. 그래서 이번엔 안심스테이크 230g과 등심스테이크 250g을 주문했어요.

스테이크 메뉴에는 기본으로 수프와 후식음료가 포함되어 있고, 밥 또는 토스트를 선택할 수 있어요.

고기 굽기를 미디움, 미디움-웰던, 웰던 이렇게 3가지로 선택할 수 있는데, 미디움으로 선택하는 걸 추천해요. 이유는 달궈진 무쇠에 고기가 올려져서 나오기 때문에 먹기 전에 고기가 더 익어버리기 때문이에요. 미디움으로 시키더라도 좀 더 익혀지는 거죠.

 

 

 

레스토랑 플리퍼 후기

 

 
경양식에서 나올법한 수프가 먼저 나왔어요. 후추를 찹찹 뿌려서 먹었어요. 
 
 
 
 

 
왼쪽이 안심스테이크, 오른쪽이 등심스테이크에요. 버터와 레몬 마늘이 올려져 나오는데 버터를 불판으로 내려 버터향을 입혀주면 좋아요. 양이 생각보단 많은 편이에요.

빵과 밥은 각각 하나씩 선택을 했어요. 
 
 


 

 
고기 굽기 정도를 미디움으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무쇠불판으로 인해 고기가 좀 더 익은 느낌이에요. 등심보단 안심이 좀 더 부드러운 식감이에요. 안심이 고기맛이 좀 더 난다고 보면 돼요. 특유의 고기맛을 좋아하지 않는 아내는 등심이 더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전 고기를 좋아해서 그런지 부드러운 안심이 더 맛있었어요. 
 
 
 
 

 
스테이크를 그냥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소스를 찍어 먹어도 맛있어요. 플리퍼에서 직접 제조한 스테이크 소스와 시판 소스가 있는데 플리퍼에서 만든 소스가 1,000배는 맛있는 거 같아요. A1소스는 굳이 뚜껑을 열지 마세요.

구입해서 가져가고 싶었지만 팔진 않는 거 같더라고요. 
 
 
 
 

 
11시 25분쯤 부터 대기가 생기더라고요. 앞문과 뒷문 모두 대기열이 있기 때문에 도착하자마자 직원에게 말하는 게 좋아요. 
 
 

 
 

 
음식을 거의 다먹으면 직원에게 후식음료를 요청하면 돼요. 커피(ICE/HOT)나 차를 주문할 수 있어요. 계산은 현금만 가능하기 때문에 미리 현금을 준비하는 게 좋아요. 
 
 

 

 

 
계산대 앞쪽엔 빵을 판매하는 진열대가 있는데 먹어보진 않았지만 돌고래모양의 빵을 사가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플리퍼 스테이크는 우리나라에서도 워낙 유명해서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이죠. 오랜만에 방문했지만, 여전히 맛있었던 플리퍼 스테이크였어요.

오키나와에서 스테이크를 먹고 싶다면 레스토랑 플리퍼에 꼭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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